<로젝>은 칼리프 국가 건설이라는 꿈을 공유하며 전 세계에서 모여든 이슬람 국가 대원들과 수용소에 구금된 그들의 아내들을 대면한다. 지하디스트들의 근본주의적 신념과 맞닥뜨리는 이 작품은 그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슬람 국가(ISIS)의 시작과 흥망성쇠를 추적하고자 한다. 이들과의 대화는 전후 시리아 쿠르디스탄의 현재를 묘사하는 다양한 시퀀스와 얽히며 다큐멘터리가 전개되는 실마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