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인 ‘글로리아’(카르멘 마우라)는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남편과 잔소리만 해대는 시어머니, 그리고 공부에는 전혀 취미가 없는 두 아들과 좁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이 지긋지긋한 삶을 이어 나가기 위해 파출부 일까지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모든 상황이 뒤바뀌는데…

담배업계 로비회사인 담배연구소의 부소장이자 대변인인 네일러는 어디를 가나 사람들에게 경멸에 찬 시선을 받으며 아들조차 그의 학교 방문을 부끄러워하는 남자지만 어지간한 상황은 거리낌없이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그가 과연 지탄받는 직업을 합리화하고 아들에게 ‘윤리적 융통성’을 설파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마침내 의회 청문회까지 나선 그는 내심 의 제임스 스튜어트를 꿈꾼다. 그러나 그의 입심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그는 ‘사랑스러운 지미’가 될 수 없다. 그에겐 근본적으로 선의 미덕이 없기 때문이다.

15년 동안 다닌 직장에서 해고당한 헨리(장 피에르 레오)는 죽기로 결심하고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하나 불발에 그치고 만다. 급기야 자신을 살해해 달라고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하는데, 마침 이 때 사랑스러운 소녀 마가렛(마기 클락)을 만나게 된다. 서둘러 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살인청부업자의 아지트를 찾아가지만 놀랍게도 이미 폐허가 되어 있다. 카우리스마키의 여덟 번째 영화로 핀란드에서 런던으로 배경을 옮겨 그동안 함께 일하던 배우들이 아닌 트뤼포의 분신 장 피에르 레오와 함께 작업하였다. 트뤼포 영화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작품. (2011년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 갱스터 이야기를 전복적으로 우스꽝스럽게 비튼 작품인 막다른 골목은 처음에 제목을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에서 제목을 따 로 지었을 정도로 초현실주의와 부조리 연극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이 영화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주로 다루는 모티브 중 하나인 캐릭터 사이의 파워 게임을 다룬다. 이 파워 게임의 특징은 희생자와 가해자의 역할이 끊임없이 바뀐다는 점. 로만 폴란스키 영화답게 사건은 갇힌 공간에서 펼쳐지는데, 배를 배경으로 한 , 아파트가 배경인 , , 만큼 폐쇄적이지는 않다. 그렇지만 도망갈 데가 없다는 점은 매한가지.

벅시(Bugsy Malone: 스콧 바이오 분)는 1930년대의 미국을 대표하는 정의로운 갱. 이스트 사이드 거리는 무기를 만드는 댄디(Dandy Dan: 마틴 레브 분)파와 밀주업을 하는 뚱보 샘(Fat Sam: 존 카시시 분)파의 패권 다툼으로 연일 시끄럽기만 하다. 금주령 속에서도 술집을 운영하며 몰래 밀주를 판매하고 있던 샘은 무기를 만드는 댄디파의 크림 테러전에 몸살을 앓고 급기야 자신의 오른팔마저 잃게 되자 벅시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벅시는 샘의 술집에서 배우가 꿈인 쇼걸 블라우시(Blousey: 프로리 더거 분)에게 첫 눈에 반하여 주연 가수인 텔러쉬(Tallulah: 조디 포스터 분)의 방해로 곤란을 겪고, 이 와중에 블라우시를 헐리웃으로 보내기 위해 한판 승부를 다짐한 벅시는 댄디파를 술집으로 유인해 내는데 성공한다. 드디어 만반의 준비를 갖춘 뚱보 샘파의 총구에서는 하얀 크림이 내뿜어지고 치고 받고 던지는 속에 술집은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데...

라스베가스 최고 스타의 심장에 걸린 100만 달러, 돈 냄새에 꼬여든 세계 최강 킬러들이 벌이는 살인 게임! 누구든지 빨라야 이긴다! 라스베가스 쇼에서 카드 마술로 명성을 날리는 최고의 스타 ‘이스라엘(제레미 피븐)’. 돈과 마약, 폭력에 찌든 그는 마피아와의 친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스스로가 마피아 조직의 보스가 되고 싶은 욕심에서 시작된 범죄 행각은 점점 대담해지고 결국 FBI의 추적을 받기 시작한다. 이스라엘이 FBI에 노출되자 덩달아 위험에 빠지게 된 마피아의 대부 ‘스파라짜’. FBI는 스파라짜의 통화를 도청하던 중 그가 이스라엘을 제거하기 위해 100만 달러를 걸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이스라엘은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스라엘은 마피아의 비밀을 FBI에 폭로하는 대가로 자신의 신변을 보호해 줄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요청한다. FBI 부국장 ‘라키(앤디 가르시아)’는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그가 은신하고 있는 타호 호수에 위치한 카지노 호텔로 ‘메스너(라이언 레이놀즈)’와 ‘캐루터스(레이 리요타)’ 요원을 파견한다. 한편, 이스라엘의 심장에 100만 달러가 걸렸다는 소문은 전문 킬러들 사이에 순식간에 퍼지게 되고 날고 긴다는 최고의 킬러들이 타호 호수로 몰려든다. 섹시한 여성 킬러들인 ‘사익스(알리샤 키스)’와 ‘셔리스(타라지 헨슨)’, 미치광이 삼형제 다윈, 지브스, 레스터, 고문전문가 아코스타, 위장술의 대가인 라즐로 그리고 오직 돈을 위해 FBI와 마피아 사이에서 이스라엘을 빼내는 일을 의뢰 받은 보석 보증인 ‘듀프리(벤 애플렉)’와 전직 경찰관이었던 그의 친구들까지 합세하면서 카지노 호텔은 거친 살인 게임의 현장으로 돌변한다.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한 FBI와 그를 제거하기 위한 킬러들의 대결은 시작되고 이들을 둘러싼 사건들은 점점 알 수 없는 음모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과연 누가 이스라엘의 심장을 가지게 될 것인가! 100만 달러를 둘러싼 거칠고 화려한 살인 게임이 시작된다!

인류가 점차 지능이 떨어지게 되자, 주인공 바우어와 리타는 군 프로젝트인 동면에 들어가게 되지고 프로젝트를 주관한 장군이 갑자기 불명예스럽게 퇴직을 당하게 되어 1년을 예상했던 동면이 수백년 흐르게 되고 마는데...

알렉스 와 낸시 는 싼 값에 고풍적인 복합층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된다. 새 집으로 이사하게 된 낸시와 알렉스는 무척이나 신나하는데, 마침 그들이 이사할 아파트 2층에는 코넬리 부인이 세들어 살고 있었다. 이들은 코넬리 부인이 방을 빼면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아파트를 꾸밀 꿈을 꾸고 있지만, 코넬리 부인은 오히려 이들을 교묘하게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부패한 보안관이 지배하는 작은 몬타나 마을을 배경으로 브룩클린 갱스터들의 네 명의 아들들이 현금가방을 회수하기 위해 목숨걸고 뛰어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피로 얼룩진 소동을 그린 갱스터 액션물. 깔끔하고 강렬하고 때때로 유머가 넘치는 오늘날의 하류층에서 성장한 젊은 네 남자의 이야기. 갱스터 베니 체인스의 아들인 마티 데마렛은, 그 점이 별로 마음 내키지 않는다. 13살 때, 그의 삼촌인 테디 디저브는 그의 아버지를 감옥으로 가게 한 밀고자를 쏘라고 마티는 방아쇠를 당기지 않는다. 이렇게 그들 세계에서 성인으로 인정받지 못한 마티는 그들 가족의 사업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생각을 버리게 된다. 하지만 마티에게 닥친 문제는 내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다. 스포츠 에이전트가 되려는 그의 꿈은 그의 성 때문에 가로막히게 된다. 그래서 당장은 그의 아버지와 삼촌에게 붙어서 어쩔 수 없이 허드렛일이나 하게 된다. 비록 좋은 옷, 자동차 등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그는 항시 부족한 어떤 “명예”에 대해 갈망을 한다. 한편 절반의 유태인 혈통을 가진 근육질의 터프가이 테일러,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크리스. 크리스의 사촌이자 유창한 언변의 파일럿인 조니 마블스와 같은 친구들 역시 마티와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마티는 아버지에게 인정받을 마지막 기회를 맞게 되는데...

출판 간부가 방문하여 뱀파이어에게 물리고 엉뚱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비서를 극단으로 밀어 넣고 자신의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뱀파이어는 계속 피를 마시고 마시 며 그의 광기가 깊어지면서 그가 겪은 사건 중 일부가 환각 상태 인 것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구글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