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를 떠난 뮤지션, 숀 멘데스가 자아를 찾는 여정을 따라간다. 어린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두며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느끼는 숀 멘데스. 최근의 투어는 그가 인간적으로, 그리고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세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이자 성인으로 성장한 뮤지션이 중압감과 싸우는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집에서 보내는 개인적인 시간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호주 각국을 오가는 투어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손 멘데스의 진솔한 삶을 만나게 된다. 조숙한 음유시인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 또한 함께 볼 수 있다.

1996년 결성, 단 6일간의 즉흥 녹음으로 완성한 앨범이 전세계를 매료시키며 대중음악사의 유례없는 기적을 만들어냈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음악이 곧 삶이 되고, 그 삶이 전설이 된 거장 뮤지션들이 2016년 월드투어를 끝으로 영원한 안녕을 고하gks. 이들의 음악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아디오스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감독은 보컬로 활약한 이브라임 페레르와 뮤지션 중 유일하게 여성이었던 오마라 포르투온도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두 보컬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종차별 문제도 다룬다.

벨기에 팝스타 앙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희망을 말한다. 글로벌 스타로 등극한 후 겪어야 했던 슬픔, 기쁨 그리고 외로움의 순간들. 앙젤이 직접 들려주는 내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