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에 걸친 불황에 심한 타격을 받아 사양화된 공업 지대에서 태어나 자란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리우빙은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스케이트 보드를 즐겨 탔던 친구들이 고향으로부터 도망쳐야만 했던 이유를 영상으로 기록한다. 스물 세 살에 아빠가 되어 양육 문제를 놓고 항상 여자 친구와 티격태격하는 잭, 어렵게 첫 직장을 얻으면서 인종적인 갈등과 고인이 된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표출하는 키이라, 그리고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와 갈등을 겪었던 리우빙 자신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진다.

전 세계 아마추어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2016년 탬파 스케이트보드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실력을 겨루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