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장애를 가진 준하는 공격적인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 가장 까다로운 아이 중 하나로 통한다. 교사들은 준하와의 동행을 모색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카메라는 준하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고민과 노력을 지켜보면서, 마침내 인간 존재와 관계에 대한 사유에 다다른다. ‘우주의 행성에는 저마다 고유한 멜로디가 있다.’ 다큐멘터리 은 주인공의 내면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멜로디에 귀 기울인다.
휘트니 휴스턴은 슈퍼스타의 전형이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 아티스트이다. 그녀는 수백만 달러의 돈을 벌었고, 비틀즈보다 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냈으며 가장 위대한 가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지만 여전히 자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결국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공개 영상들과 공연실황들로 이루어진 이 영화는 지인들을 통해 그녀의 놀랍고도 가슴 아픈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