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와 80년대에 활동한 여배우 델핀 세리그와 영화감독 카롤 루소풀로는 여성 해방운동을 위해 새로운 비디오 기술을 활용했다. 영화는 아카이브 자료들을 토대로 당대의 사건들 속에 개입하는 그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그들에게 탄소는 황금보다 빛났다. 오염물질 배출권 거래 제도를 이용해 막대한 돈을 챙긴 일당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고, 사람들에게 세기의 사기극이라 불렸던 사건. 그 실체를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