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탈무드를 연구했지만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노교수 슈콜닉. 그럼에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성실히 연구에 매진한다. 반면 아버지를 뒤따라 탈무드를 연구하는 아들 슈콜닉은 학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유능한 학자로, 부자 간에는 늘 숨길 수 없는 미묘한 긴장이 흐른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슈콜닉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그것은 바로 학계 최고의 권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놀라운 뉴스! 예기치 못한 소식에 아버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아버지가 평생의 노력을 인정 받게 되었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기쁜 아들 슈콜닉. 하지만 축하할 새도 잠시, 아버지의 수상을 둘러싸고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슈콜닉 교수만 모르는 엄청난 비밀은 과연 무엇?

세계적 명성의 셀러브리티와 미녀 스타들을 취재하는 뉴욕 초일류 연예잡지 ‘샤프스’. 편집장 클레이튼 하들링은 영국의 괴팍한 연예기자 시드니 영을 스카우트 하지만, 직장 동료 앨리슨은 그가 한심하기만 하다. 그 사이... 떠오르는 섹시 스타 소피 메이즈는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면 그와 잠자리를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시드니는 그녀의 매니저 엘레노어와 함께 ‘샤프스’ 매거진을 활용한 그녀의 이미지 메이킹에 동참하게 되는데… 과연 시드니는 뉴욕에서 최고의 기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여배우와 하룻밤은 성공할까?

게임 프로그래머 맷은 신작 발표를 위해 뉴멕시코로 향한다. 근데 눈을 떠보니 진짜 멕시코의 아카풀코에 불시착한다. 느닷없이 나타난 갱단이 ‘물건’을 달라고 위협하는 순간 CIA 요원 아드리아나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지만 경찰, CIA, FBI 및 갱단에게 번갈아 가며 쫓긴다. 정체도 모르는 ‘물건' 때문에 졸지에 타겟이 된 후 잠재된 액션 본능이 훅~깨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