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챔피언인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 아도니스 존슨 크리드(마이클 B. 조던)는 부모를 잃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재혼한 부인인 메리 앤드 크리드의 양자로 들어가 자란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끼를 주체하지 못하던 그는 멕시코에 가서 몰래 경기를 하다가, 결국 양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복싱에 뛰어든다. 조언을 받기 위해 아버지 아폴로 크리드의 옛 친구 록키 발보아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필라델피아로 향하고, 고심 끝에 록키 발보아는 아도니스 존슨의 매니저가 되기로 하는데...

록키 발보아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친구인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 아도니스 크리드. 헤비급 세계 챔피언이 된 아도니스는 비앙카와 결혼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크리드와 록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를 갈고 있는 이반 드라고와 빅터 드라고 부자가 있다. 이반은 아도니스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러시아의 복싱 선수로, 록키에게 패한 뒤 모든 걸 잃었다. 빅터는 아도니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아도니스는 빅터와의 대결에서 큰 부상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