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 전부터 내려오는 저주가 올 여름 우리를 공포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 저주는 인류종말의 전조일지도 모른다. 200X년,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 공급 원천이 과학으로는 규명할 수 없는 어떤 것에 의해 오염되었다. 최악의 악몽. 몸서리치게 하는 두려움. 전례 없는 물로 야기된 공포가 이 세상을 공포로 몰아 넣는다. 도쿄 서쪽 지역은 지하에서 끌어올린 물을 수돗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최근 몇 달 동안 의문의 자살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를 취재하던 신문기자 '교코'는 일련의 죽음들이 "물"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전남편이자 수질연구원인 '유이치'에게 도움을 구해 정체불명의 "물"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바로 '죽음의 물'이라고 불리는 저주받은 물이다. 이 물을 마신 사람은 환각을 보며 점점 미쳐 자살까지 이른다는 엄청난 죽음을 몰고 오고, 평화로운 마을에는 원인 모를 불안이 퍼져만 가는데...
거대한 음모를 지배하는 미스터리... 죽음의 순간 비밀이 풀린다! 뉴욕의 젊은 신부 알렉스(히스 레저 분)는 친아버지처럼 여기던 도미닉 신부가 로마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알렉스는 그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자 각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마라(샤닌 소사몬)와 함께 로마로 향한다. 도미닉의 시신을 살펴보던 알렉스는 시신의 주변과 가슴에 쓰여진 고대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고 그의 죽음이 중세시대의 이단 종교 집단에서 행했던 ‘씬 이터’, 즉 죄를 먹는 사람에게 죄를 사면받는 의식과 매우 흡사함을 알게 된다. 베일에 가려진 이단 종교 집단의 도움을 받아 씬 이터의 행방을 찾아 나선 알렉스는 자신이 씬 이터라고 주장하는 ‘윌리엄 이든’을 만나게 된다. 윌리엄에게 접근해 비밀을 파헤칠수록 더욱 커져 가는 의문과 혼란에 괴로워하는 알렉스는 종교적 믿음 대신 마라와의 사랑에 더 많이 의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마라가 끔찍하게 죽고, 그녀의 죽음에서도 씬 이터의 흔적이 발견된다. 알렉스는 누군가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씬 이터라는 존재를 이용하고 있음을 감지하는데...
LA에서 있을 줄리아의 스탠드업 공연을 위해 길을 떠난 줄리아와 카일은 타이어 펑크로 차가 멈추자 뜻하지 않게 폐허가 된 유령 도시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선사시대 포식자인 랩터를 마주하게 되는데...
심리학자 매기 부룩(Dr. Maggie Burroughs : 리자 제인 분)은 도시의 은신처에서 일을 하다가 문제아 존(John Doe : 숀 그린블랫 분)을 만나 그가 잠을 자지않는 이유를 듣고 그의 얘기가 나이트메어와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고, 둘은 프레디(Freddy Krueger : 로버트 잉글랜드 분)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스프링우드로 향한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했을때는 프레디가 그 마을을 완전히 나이트메어의 천국으로 만들어 놓은 후이다. 할 수 없이 꿈 속의 악마와 동양심리학에 박식한 장님 독(Doc : 야펫 코토 분)과 상황에 대해 의논하면서 매기와 독은 더이상의 살상을 막고, 프레디를 영원해 잠재우기 위해 완벽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매기가 프레디의 딸이라는 사실과 그녀의 내부가 나이트메어의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녀는 프레디를 영원히 잠재우기 위해 독의 감시하에 잠이 들면서 프레디의 세계로 들어가는데...
1930년대 후반, 전쟁을 앞두고 불안감이 감도는 영국. 독실한 목사 ‘라이너스’와 아내 ‘마리안’, 어린 딸 ‘애들레이드’가 새로운 마을로 이사를 온다. 어딘지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저택. 어두운 밤이면 기이한 소리가 들리고 딸은 낯선 행동을 하기 시작하며 두려움에 휩싸인 ‘마리안’은 주술가 ‘해리’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