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을 특정할 수 없는 라오스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한 소년의 가족은 농사지은 작물을 물물교환해서 가난한 생계를 유지한다. 어머니가 결핵에 걸려 건강이 악화되자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간다. 소년은 집 앞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한 소녀가 죽는 것을 목격한 이후, 소녀의 영혼과 친구가 된다. 시간은 흘러 도시는 개발되지만, 시골은 예전의 모습 거의 그대로다. 교외에서의 소박한 경험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조금 바뀐 정도다. 이제는 노인이 된 소년은 자신의 어머니가 오랜 시간 고통을 겪고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안고 산다. 침묵을 지키던 소녀 유령이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데…

런던 1893년. 집필가, 발명자, 미래학자로서 활약 중인 젊은 H.G.웰즈(H. G. Wells: 말콤 맥도웰 분)가 신발명의 타임머신을 친구들에게 빼앗긴다. 그 중에는 챤스에 강한 파트너인 스티븐슨 의사가 가세하고 있다. 누구도 타임머신의 성능을 믿지못하고 기계를 바라보고 있지만 가정부가 경관의 방문을 알려왔다. 근처에서 한 창녀가 시체로 발견이 되고 이로 인해 한집 한집 탐문수사를 펴고 있었다. 그러나 범인은 미래로 도망가고 스티븐슨의 검진 가방에 피가 묻어 있어 경찰들은 그를 범인으로 판단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스티븐슨은 타임머신으로 미래로 도망간다. 이곳은 1979년 샌프란시스코, 스티븐슨은 과거와 미래의 사이에서 방황하게 된다.

도토리를 쫓던 스크랫이 우연히 우주선에 탑승하고 도토리와 함께 우주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