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사업가로 성공한 형 라울 알바레즈가 섹시한 약혼녀 소니아와 함께 동생 아르만도의 농장에 찾아온다. 예비 형수에게 첫눈에 반한 아르만도는 형을 제치고 그녀를 차지하고 싶다는 망상에 시달린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멕시코 거대 조직을 이끌고 있는 굴지의 마약 브로커 온자가 갑자기 그들을 쫓기 시작한다. 그의 잔혹한 총구 앞에 가족들이 하나 둘 쓰러지고 소니아까지 납치 당하자 홀로 남은 아르만도는 혈혈단신 무자비한 복수를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