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란 무엇인가? 은 놀랍고도 쇼킹한 자료화면을 풍부하게 이용하여 관객들과 함께 역사와 현대의 '기업'들에 관한 스터디 케이스를 시작한다. 노엄 촘스키, 마이클 무어, CEO 레이 앤더슨과 밀톤 프리에드만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비젼을 명료하게 말하면서 사기업 뒤의 기관에 대한 집요한 기만성을 없애려 하고 있다.
포츈지 기자의 베스트 셀러에 기초하여 미국 역사상 최대의 스캔들로 기록된 엔론의 파산을 다룬 다큐멘터리. 7대 기업에 속하던 엔론이 파산하던 순간, 엔론의 최고 경영진은 10억 달러 이상의 돈을 챙겨서 유유히 사라졌으며 투자자와 노동자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2008년 오스카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에미상을 수상했던 <푸드 주식회사>의 속편으로, 전편에도 참여했던 『잡식동물의 딜레마』의 작가 마이클 폴란과 『패스트푸드의 제국』의 작가 에릭 슐로서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영화는 우리의 효율적이지만 위태로운 식품 체계를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본다. 전편이 만들어진 후 다국적 기업들은 미국 정부와 더 강하게 결탁했다.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노동자의 정당한 최저 생활비를 박탈했고 이윤에만 초점을 맞춘 기업들이 고도로 가공된 식품의 시장을 확장하면서 화학 합성물로 인한 국제적 건강 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영화는 그런 기업들과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혁신적인 농부들, 미래를 생각하는 식품 제조자들, 노동권 활동가들, 미 상원의원 코리 부커와 존 테스터 같은 유명 입법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