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죠 토모에는 날마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살해당하는 꿈을 꾸게 된다. 괴로움을 이기지 못한 엔죠 토모에는 결국어머니를 살해한다. 그 길로 집을 나와 거리를 배회하던 중 료기 시키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길을 걷던 엔죠 토모에는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를 보게 되고 료기와 함께 그녀의 뒤를 쫓는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본인의 집. 믿기 힘들게도 그 집에는 엔죠 토모에의 부모님은 살아 있고 그들은 자식인 엔죠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날을 반복한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일본 공포 영화. 괴담 작가 코바야시가 이상한 사건을 취재하다가 집에 화제가 나면서, 그의 아내가 불에 타 죽게 된다. 바로 그 날 '노로이'라는 제목의 한 편의 비디오 테이프가 발견되는데..

무서운 이야기에 푹 빠져 지내는 소년 알렉스. 우연히 마녀의 집에 들어갔다가 갇혀버리고 만다. 매일 밤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마녀의 황당한 요구. 세상에 이런 마녀도 있나요?

무엇이 환상이고, 무엇이 실제인가. 두개골을 수술한 남자가 한쪽 눈으로 보게 되는 세계. 그곳에는 내재된 트라우마가 외형으로 표출된 인간, 아니 호문쿨루스들이 있었다.

미국인 작곡가 폴의 가족은 여름 휴가를 맞아 영국의 한 고 저택을 찾아온다. 집주인인 에일우드 부인은 30년전 실종된 딸을 기다리며 홀로 사는 이상한 여자였으나, 유독 폴의 큰 딸 쟌에게는 호의를 보인다. 그러나 이사온 첫날부터 쟌은 계속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그녀에게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결국 쟌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이 이상한 사건의 진상을 스스로 조사하기로 한다.

넓은 수영장이 있는 새집으로 이사 온 후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고 있는 ‘레이’ 가족. 하지만 완벽한 순간도 잠시, 물속에서 혼자 수영하게 되면 숨막히게 조여오는 공포에 잠기게 되는데… ※절대 혼자 수영하지 말 것 ※ 진짜 무서운 건 이 아래에 있어

여섯 명의 배우들이 외딴 섬에 있는 묘지에 가서 낭만적인 의식을 연기한다. 의식은 효과가 있고, 곧 죽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며 사람의 살을 베어 먹는다.

사탄의 유일한 후계자이며 파문당한 천사인 위락은 불의 사슬에서 사탄을 구하고자 돌아온다. 그 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월식과 일식 사이 6백년전 사라진 6개의 돌을 모아 지옥의 문을 열어야 하는데, 이 6개의 돌은 개별적으로는 쓸모가 없지만 모이면 가공할 힘을 가진 아마게돈을 형성해 지옥이 열리고 사탄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하늘로부터 특별한 힘을 부여받은 두르이드족은 자신들의 힘을 모아 대항해 싸우지만 현대로 환생에 성공한 워록은 여러가지 끔찍한 사건을 일으킨다. 이때 드루이드족의 후예로 전사의 피를 이어받은 사만다와 케니는 특별한 전사로서의 훈련을 받고 엄청난 위력을 지닌 워락에 맞서 대항한다.

은행에 강도가 들고 직원과 손님이 인질로 잡힌다. 지하 금고로 돈을 가지러 내려간 이들은 무언가를 목격하지만 CCTV에 잡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강도들이 여섯 명의 인질을 두고 경찰과 대치하는 사이 나타난 일곱 번째 인질의 정체가 드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