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영화들의 잊지 못할 음악을 탄생시킨 존 윌리엄스. 영화감독, 뮤지션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그의 통찰력과, 다른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제작 뒷이야기로 존 윌리엄스와 그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자
꿈과 광기의 왕국은 미야자키와 다카하타, 그리고 두 사람의 손과 발이었던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까지, 스튜디오 지브리를 견인해온 세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영화는 2013년 9월 1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를 선언하기 전 1년의 시간을 담고 있다.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기 위한 결정적 순간들과, 미야자키, 다카하타, 스즈키 세 사람이 장기간 함께 작업하며 쌓아온 서로간의 애증, 스큐디오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인 카구야 공주 이야기를 제작하면서 벌어졌던 비하인드 에피소드들을 포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