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아카데미, 제75회 골든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노미네이트 2017년 최고의 아트버스터 "러빙 빈센트"이 탄생하기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10년의 제작 스토리가 공개된다.

무능한 왕권과 부패한 대신들로 인해 나라가 불안한 시기. '비도문'은 왕권에 맞서 반란을 음모하며, 대신들의 심기를 건드린다. 수년이 흐르고 팽 티안 성의 관리인 레오(유덕화)와 진(금성무)에게 열흘 안에 조직의 우두머리를 잡아오라는 명을 받는다. 레오는 새로 나타난 무희인 메이(장쯔이)를 의심하고, 진과 함께 그녀의 뒤를 쫓기로 한다. 진은 메이의 신임을 얻어 그녀가 있는 비도문의 은신처로 함께 떠난다. 레오와 진의 작전이 성공을 거둬갈 때쯤 진은 메이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카메라, 조명, 그리고 치킨! 《치킨 런》의 속편이자 완성도 높은 스톱모션을 빚어낸 아드먼 스튜디오와 샘 펠 감독. 이들이 들려주는 제작 과정의 비화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