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헤르츠펠트의 창의력이 극대화된 순수한 형태의 핸드 드로잉 애니메이션. 단편영화가 제공하는 최상급의 완성도를 가진, 역사상 최고의 단편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광산 노조 운동이 아직 자리를 잡지못한 1920년. 노조가 아직 결성되지 못한 메이트완에서 파업이 일어난다. 사장은 이탈리아 주민들과 흑인으로 구성된 노조 파괴자들을 모집해 온다. 여기에 섞여서 조 캐너핸이라는 세계 산업 노동조합에서 파견된 노동운동 지도자가 온다. 그는 메이트완에서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노동자들 사이에서 분열이 생겼을 때 그 분열을 단합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자본에 매수된 다른 노조원에게 모함을 받기도 하고 테러를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와 다른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노조 파괴자들도 노조에 가입하고 파업은 최고조에 달한다. 노동자와 자본가간의 대립이 계속되던 중 조합원인 할라드가 석탄을 훔치다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긴장이 고조된다. 사용자측은 볼드윈 탐정 사무소를 통해 사람을 사들이고 마을에서의 총격전으로 이를 말리려던 캐너핸과 시장 등이 죽고 이후 유명한 석탄 전쟁이 시작된다.
모건 집안의 막내인 휴는 가족들의 사랑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란다. 가족들은 그가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광부가 아니라 학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어느 날 탄광에 노조를 만드는 것을 놓고 아버지와 형들 간에 갈등에 생기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들 ‘레이’를 찾아나선 광부 ‘장보민’. 하지만 어릴 적 싸우다 혀가 잘려 말을 못하는 터라, 그 과정이 험난하다. 그러던 와중에 자본가 ‘창 사장’이 이끄는 거대 조직의 사건과 연루된 그. 과연 아들의 실종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2010년 8월 5일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섭씨 32도, 습도 95%의 700m 지하에 33인 광부 매몰 매몰 1일째 / 8월 6일 칠레 국가비상사태 성명 발표 매몰 17일째 / 8월 22일 구조대가 드릴로 뚫은 구멍으로 전달된 쪽지 매몰 24일째 / 8월 29일 지상의 가족들과 20초간 화상통화 매몰 29일째 / 9월 3일 쉬람 T-130 드릴 작업 개시 매몰 43일째 / 9월 17일 너비 30cm 구멍 굴착 완료 매몰 51일째 / 9월 25일 광부들을 지상으로 옮길 구조 캡슐 '피닉스' 도착 매몰 65일째 / 10월 9일 캡슐이 지나갈 구조 터널 작업 완료 매몰 69일째 / 10월 13일 33명 전원 구조 완료
악마의 공간이라 불리는 애팔래치아 광산. 메탄가스 유출로 늘 걱정과 공포에 시달리지만 광부들은 오늘도 기도와 함께 갱도로 들어간다. 본격적인 석탄 채굴과 함께 이상 징후가 발생하고 대피할 시간도 없이 폭발과 함께 무너져버린다. 게다가 침수까지 발생하고 산소는 단 1시간 밖에 없는데… 사상 최악의 광산 폭발 재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사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