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의 최대의 전도자이자 최대의 신학자 사도 바울!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부활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예루살렘을 분주히 돌아다니지만, 누구 하나 귀길울이는 사람이 없어 절망한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신 후에 예수님의 권능을 받아 병자를 치유하며 복음을 전한다. 어느 날, 베드로와 요한은 앉은뱅이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게 하지만, 대제사장은 이를 속임수라고 치부하며 이들의 복음 전파를 금지한다. 한편, 바리새파인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고 예수 추종자들을 박해하는 일에 가담하는데…

때는 19세기 초반 미국 개척자들의 시대, 젋고 활기 찬 마티는 패기에 찬 남편 클램과 함께 새 땅과 행운을 찾아 서부로 떠난다. 그러나 그들의 희망 찬 행로는 클램의 갑작스런 낙마사고로 인한 죽음으로 중지되고 마티는 서부로 갈 수 도 동부의 집으로 돌아 갈 방법도 없는 암담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신앙심이 깊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꿋꿋이 변함없는 클락 데이비스는 그의 아내의 사망 후 어린 딸 미시를 돌보아야하는 일과 농장 일을 같이 할 수가 없어 도움을 원하고 있었다. 마티의 남편의 장례식을 마친 후 클락은 마티에게 이런 제안을 한다. 우리는 둘 다 도움이 필요하다. 자기의 딸 미시의 엄마만 되어 주면 내년 봄, 마차가 다시 움직이게 될 때 동부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하여 주겠다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미티는 결국 간단한 결혼 의식을 치룬 후 클락의 집에 머물게 되고 의무적인 가사일을 하며 미시의 엄마 역할을 시작한다. 하루 이틀 낯선 집의 주부로서의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마티는 미시가 자기 삻의 한 부분으로 되어 감을 점차 느끼게 되고 자기가 클램의 아기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된 클락이 자기 아이와 다름없는 태도로서 준비해 주고 도와주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유제품 공장을 하는 리드에게는 테일러와 코트니라는 두 딸이 있다. 말썽만 피우고 쇼핑만 하는 딸들에게 리드는 공장에서 일하라는 말을 남기고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리드와 동업을 하던 밥은 회사 돈을 모두 챙겨 달아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 공장을 위해 테일러와 코트니는 노력을 하지만 결국 데뷔 파티를 위한 비용과 아빠에게 선물 받은 차까지 팔게 된다. 가까스로 공장이 정상화 되지만 작업 중의 실수로 유통기한을 잘못 적어 납품을 할 수 없게되어 공장이 파산직전에 내몰리게 되는데... (채널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