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스 숲의 수호신이자 어둠의 지배자인 말레피센트는 딸처럼 키운 오로라 공주와 필립 왕자의 결혼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 배신당한 과거 때문에 인간을 믿지 못하는 말레피센트는 오찬 자리에서 필립 왕자의 어머니인 잉그리스 왕비와 언쟁을 나누며 신경전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누명을 뒤집어쓴 말레피센트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돌아가다 습격을 받고 바닷속으로 추락한다. 요정과 인간의 대립이 전쟁으로 번져나가는 와중에 요정과 인간, 어머니와 딸,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말레피센트와 오로라는 깊은 고민에 빠지는데...
피오레 왕국의 신전엔 용들의 분노와 슬픔이 봉인된 지팡이 ‘드래곤 크라이’가 잠들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청난 힘을 지닌 전설의 지팡이는 왕국의 반역자 ‘재쉬’에게 빼앗겨 스텔라 왕국의 국왕 ‘아니무스’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세계 최강의 마도사 길드 ‘페어리 테일’은 ‘드래곤 크라이’의 회수를 의뢰 받고 스텔라 왕국에 잠입하게 되는데… 과연 ‘페어리 테일’은 ‘드래곤 크라이’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까? ‘페어리 테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당신은 믿으시나요? 프랑세스와 엘시는 믿는답니다. 신비로운 세상을 마주했다는 것을. 이들은 요정을 만났으니까요. 두 소녀의 사진에 찍힌 날개 달린 무언가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 전역에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그 시대에 가장 유명했던 두 남자도 이 사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 경(피터 오툴)과 최고의 마법사 해리 휴디니(하비 케이텔)이었습니다. 사진은 진짜일까요? 영리한 거짓말 일까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황홀함과 경이로움, 특수 효과가 가득한 ‘페어리 테일’은 뛰어난 가족 영화라는 것입니다.
어느 날, 모험을 꿈꾸는 소녀 ‘웬디’의 창문으로 우연히 찾아온 ‘피터팬’. 신비로운 요정의 도움으로 ‘웬디’는 밤하늘을 날아 새로운 친구들과 놀라운 모험이 가득한 마법의 땅 ‘네버랜드’에 도착하게 되는데… 오늘 밤 , 창문을 닫지 마세요! 당신에게도 피터팬이 찾아올지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