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고 영혼을 위로한 환상의 디바, 아레사 프랭클린의 유년 시절부터 히트곡을 갖고 싶어하는 신인 가수를 거쳐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 여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삶의 발자취를 차근차근 훑어 나간다. 특히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화려한 가수로서의 삶 이면에 한 인간으로서 또 한 여자로서 평탄치만은 않았던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진짜 아레사 프랭클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꿈이냐고? 천만에! “내 사랑은 언제 올까?” 하면서 한숨과 궁금증의 나날을 보낸 당신을 위한 기특한 발명품! “타이머”가 등장했다. 사랑의 줄다리기에 지쳤다면!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애인이 진정한 소울메이트인지 궁금하다면! 이제 걱정하지 마시라! ‘타이머’가 당신의 사랑에 확신을 줄 것이다!! 차도녀 (차가운 도시 여자) 우나! 그녀의 타이머는 아직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 30살 생일이 돌아오기 전에 카운트 다운이 일치한 소울메이트를 찾아야 한다는 두려움과 아직 혼자라는 외로움에 젖어있던 우나와 달리 타이머의 숫자가 5 천일 이상을 남기고 있는 그녀의 의붓자매 스테프는 현실을 마음 편히 즐긴다. 16살 된 막내의 타이머까지 작동하기 시작하자 우나는 울적한 마음에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유통기한 4개월 예비 품절남 마이키를 찾아간다. 4개월 후의 일은 제쳐두고 일단 달콤한 데이트를 시작하는 두 사람! 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 우나의 타이머가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서기 2049년, 10대 제논은 궤도 우주 정거장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호기심 때문에 사고를 치면서 벌로 지구에 보내지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그러던 중 우주 정거장을 파괴하려는 사악한 음모를 발견한 제논, 악당의 음모를 물리치느냐 마느냐는 이제 제논과 친구들의 손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