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기 위해, 다시 널 만나러 왔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 그곳엔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는 자매 ‘아오이’, ‘아카네’ 그리고 ‘신노’가 있었다. ‘신노’는 함께 도쿄 상경을 약속했던 ‘아카네’를 찾아갔지만, ‘아카네’는 혼자 남을 동생 ‘아오이’로 인해 꿈을 접는다. 13년 후, 고등학생이 된 ‘아오이’는 언니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 앞에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가 전혀 다른 모습의 두 사람이 되어 동시에 나타나게 되는데… “어째서 내게 다시 찾아온 거야?”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반항아 ‘스텟’은 어느 날 교장 선생님의 권유로 뜻하지 않게 최고의 실력자만 모였다는 국립 소년 합창단 입학시험을 치른다. 한 번도 음악 교육을 받은 적 없는 ‘스텟’의 숨겨진 재능을 엿본 단장 ‘카르벨레’는 그에게 혹독한 교육을 넘어 인생의 가르침을 전하게 된다. 방황과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스텟’은 그의 가르침 속에서 처음으로 꿈과 희망을 느끼고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올봄, 가장 따뜻한 희망이 울려 퍼집니다.
생기 넘치고 매혹적인 철학과 학생 질은 새롭게 전임 온 교수 에이브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독창적인 사상을 지닌 놀라운 달변가 에이브는 이상과 다른 현실로 인해 지독한 삶의 염증을 느끼고 있다. 에이브의 고통과 감성에서 로맨틱한 환상을 자극받은 질은 자신도 모르게 그의 마력에 사로잡힌다. 그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점점 가까워지지만 에이브의 잃어버린 생의 의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어느날, 그들은 한 식당에서 부도덕한 판사에 대한 이야기를 엿듣게 되고, 질은 판사가 심장마비에 걸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 순간, 에이브는 자신의 모든 감각이 살아남을 느끼고 질과의 사랑에도 활력을 찾게 된다. 그런데 며칠 후, 바로 그 판사가 조깅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이 때부터 자그마한 시골 마을은 미스터리한 소문으로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브래드 피트의 첫 주연작! 록 스타를 꿈꾸는 평범한 청년 조니 스웨이드(브래드 피트). 멋 부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낡아빠진 자신의 구두에 늘 불만이던 그에게 어느 날, 하늘에서 멋진 블랙 스웨이드 구두가 떨어진다. 자신의 이름과도 같은 스웨이드 구두를 신고 클럽에 간 조니는 자신이 꿈꿔오던 달렛이라는 여자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녀는 그를 버리고 옛 애인에게 돌아가고 만다. 방황하던 조니 앞에 새로 나타난 여인은 달렛과는 정반대의 타입인 이본이다. 조니는 그녀에게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