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로 이어지는 새로운 만남의 장"매칭 앱"을 통해서 만난 6명의 남녀의 사랑 싸움을 그리고 러브 코미디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오토’ 는 죽고 싶을 타이밍마다 이를 방해하는 이웃들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인생 최악의 순간, 뜻하지 않은 이웃들과의 사건들로 인해 상황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평범한 마트 직원이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한다고 자부하던 남편 '유지로'(카토리 싱고). 어느 날 우연히 남편 뒷담화 커뮤니티 ‘남편 데스노트’를 알게 되는데, 인기 급상승 중인 찰리라는 네임드의 글이 다름 아닌 아내 ‘히요리’(키시이 유키노)가 쓴 것임을 알게 된다. 남편 몰래 뒷담화를 업로드하며 네임드가 된 '히요리' 아내 몰래 자신의 뒷담화를 눈팅하기 시작한 '유지로' 한 편, 히요리는 커뮤니티 게시글을 책으로 출판하자는 제의를 받게 되는데…

카페 바리스타로 따분한 인생을 살던 시그네에겐 행위 예술가로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 남자친구 토마스가 있다. 점점 유명해지는 토마스 옆에서 자꾸만 소외당하던 시그네는 인터넷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알약으로 남자친구의 사랑은 물론, 세상의 관심까지 독차지할 황당한 계획을 세운다.

영원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평화로운 마을 세일럼.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커의 등장으로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시장, 그 다음엔 고등학교 교장. 휴대폰과 컴퓨터에 담겨있던 비밀스럽고 수치스러운 사생활을 모두 폭로 당한 시장은 시민들 앞에서 권총으로 자살을 하고, 5살 딸 의 알몸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소아성애자’라는 낙인이 찍힌 교장은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처음엔 이 모든 것을 가십거리로 생각하며 즐기던 마을 사람들은 역으로 자신들이 해킹의 피해자가 되자 각자 ‘가정파괴범’, ‘변태’ 등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를 달고 마녀사냥의 표적이 되기 시작한다.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은 고등학생 릴리와 그 친구들도 마찬가지. 마을 남자들에게 ‘걸레’라고 불리우며 표적이 되어 버린 릴리와 친구들은 급기야 살해 협박까지 당하게 되는데…

IQ 200의 천재가 저주의 방정식에 도전한다! 무조건 본 사람은 죽게된다는 '저주의 비디오'. 어느 날 IQ 200의 천재 대학원생 아야카는 영매사 켄신에게 비디오의 수수께끼를 풀어보라는 권유를 받는다. 반신반의하던 아야카는 저주에 걸린 여동생을 돕기 위해 비디오를 보게 되고, 저주가 점점 변이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아야카는 변이의 법칙 속에서 '안 보면 죽는다'라는 결론에 다다르고 절망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