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시점에 선구적인 컬러 영화일 뿐만 아니라 영화적 표현도 혁신적이다. 무성영화와 흑백 영화, 그리고 영화 이전에영화의 역할을 하던 극에 대한 전통이 녹아들어 시대를 넘는 쿨함으로 탄생하다. 20세기 초반에도 예상 외로 컬러 영화가 꽤 많이 나왔지만 폴 화이트먼의 오케스트라의 비주얼한 퍼포먼스를 엮은 이 영화는 공황 직전 거슈윈의 음악으로 흐르는 낙관적인 태도와 모든 문화의 mix로서 미국이 중심이 되고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

안녕? 내 이름은 프랑크. 냉전 시대의 동독에 살고 있는 우울한 청춘이지.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본 TV쇼가 내 인생을 바꿔놨어. 바로 미국에서 유행하는 브레이크 댄스를 알게 된 거야! 내 친구 알렉스와 나는 그 날 이후로 브레이크 댄스에 빠져버렸지. 더 신나는 건 우리 체육관의 인기녀 마티나도 우리처럼 춤을 사랑한단 거야. 그리고 실력자 미헬까지 가세해서 우리는 크루를 결성했어! 길거리에서 춤을 추던 우리를 눈 여겨 본 당 관계자가 우리에게 전국 순회 공연의 기회를 줬고, 우리는 순식간에 유명 인사가 됐어. 꺄오 >_<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당이 우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화가 난 우린 초특급 작전을 세우기로 결심했어! 이제, 우리의 활약을 지켜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