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배경은 1900년대. 루이스 마치니는 다스코인 공작의 딸과 가난한 오페라 가수 사이에서 태어난 서출이다. 하지만 그는 작위를 물려받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길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루이스는 희극적인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친척들을 제거해 나가기 시작한다.

서부의 황야, 호수 주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라고시라는 어느 작은 마을에 이름 없는 한 이방인이 말을 타고 나타난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무법자라 생각해 두려워하고, 그들이 고용한 세 명의 총잡이가 이 이방인을 쓰러뜨리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는 마을을 떠나지 않고, 방을 구해 이곳에 당분간 머무르려고 한다. 그리고 한 무리의 또 다른 무법자들이 복수를 위해 돌아오고 마을은 술렁거린다. 스테이시와 칼린 형제들이 감옥에서 나와 다시 이 마을로 돌아와 복수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마을 사람들은 이름 없는 그 이방인이 무법자들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주기를 바라게 된다.

버몬트의 평화로운 숲에서 해리의 시체가 발견된다. 부부싸움을 한 해리의 아내 제니퍼, 서툰 사격 솜씨의 와일즈 선장, 노처녀 아이비 등 동네 사람들은 서로 자기 때문에 해리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시체 처리를 놓고 저마다 고민에 빠진 와중에 해리의 시체는 여기 저기 옮겨 다니게 된다

떠돌이 사내 호건(클린트 이스트우드)은 세 부랑자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한 여자를 구해준다. 그들을 모두 쏴 죽인 호건이 시신에서 총과 금품을 챙기는 사이 그 여자는 수녀옷을 입고 나타난다. 좀 전까지 반라의 여인이었던 그녀가 사실은 신앙심 깊은 수녀 사라(셜리 맥클레인)였던 것. 그때부터 두 사람은 함께 동행을 하며 그들을 쫓는 프랑스군을 합심해 따돌린다. 심지어 호건은 수녀인 사라에게 방울뱀의 꼬리를 들고 있게 하면서까지 프랑스군을 따돌리는 작전을 세운다. 오직 돈만 밝히는 호건은 멕시코 혁명군을 돕는 대가로 금괴를 받기로 한 상태고, 사라는 선량한 멕시코인들을 죽이며 식민지를 약탈하는 프랑스군을 증오해 혁명군을 돕고 있는 상태다. 목적은 다르지만 어쨌건 멕시코 혁명군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 그렇게 프랑스 수색대에 쫓기는 가운데 두 사람은 밤마다 긴장한 상태로 야영을 하고 수시로 의견 충돌도 한다. 그러면서 둘은 묘한 우정을 쌓아간다.

애리조나 툼스톤의 OK 목장과 다지시티에서 펼쳐지는 와이어트 어프는 사랑과 모험 그리고 용기를 담은 스릴 만점의 서부활극.

번번이 직장을 잃고 제대로 하는 일 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미스 페티그루(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우연한 기회에 꿈 많은 클럽 가수이자 바람둥이 연기 지망생 라포스(에이미 아담스)의 남자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녀의 매니저로 화려한 런던 상위 1%의 사교계에 입문하게 된다. 매력 만점 세 명의 남자와 동시에 연애를 하고 있는 사교계의 유명 인사 라포스는 돈 많은 뮤지컬 극단주의 아들인 연하 꽃미남 필(톰 페인), 부와 명예를 지닌 카리스마의 클럽 주인 닉(마크 스트롱), 가난하지만 그녀만을 위해 연주하는 로맨틱한 피아니스트 마이크(리 페이스) 사이에서 누구도 선택하지 못하고 고민하는데…

1940년대 미국. 제니 필즈(글렌 클로즈 분)는 간호종군 시절에 얻은 외아들 가프(로빈 윌리엄스 분)와 인습을 타파하는 독립적인 삶을 살아간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환상을 품고 자란 가프는 첫사랑 헬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어머니와 뉴욕에 온 가프는 곧 작가로 크게 성공하고 마침내 헬렌과 결혼한다. 자서전을 낸 제니 필즈는 60년대 격동기를 맞아 페미니즘의 선봉자로 떠오르고, 힘들고 상처 입은 사람들의 대모가 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인이 말을 타고 리뎀션에 나타난다. 그녀의 허리엔 6연발 권총이 매달려 있고, 가슴은 복수심으로 가득차 있다. 지옥같은 이곳의 통치자, 그녀의 인생을 방금 가로질러 달려온 사막만큼이나 황폐하게 만들어버린 그 자의 심장을 겨누기 위해서 그녀는 달려왔다. 그러나 그녀를 이 치명적인 대결로 이끌어온 악마는 이제 그녀의 몸을 얼어붙게 만드는데. 헤롯의 통치하에 있는 마을 리뎀션은 무법천지다. 그는 마을 사람들이 버는 돈의 반 이상을 착취하고, 모든 악당들의 우두머리로 군림한다.   헤롯은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고수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년에 한번씩 거액의 상금을 미끼로 목숨을 건 총쏘기 시합을 벌인다. 이 시합을 통해 훗날 자기의 적이 될지도 모르는 총잡이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복수를 위해 돌아온 엘런도 이 시합에 참가한다. 대결을 앞두고 악몽에 시달리는 엘런. 어린 시절, 헤롯은 리뎀션의 보안관이었던 엘런의 아버지를 밧줄로 매달로 엘렌에게 그 밧줄을 총으로 쏘아 맞추면 아버지를 살려 주겠다는 잔인한 약속을 한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눈을 감은채 방아쇠를 당겨야 했던 엘런. 결국 아버지는 그녀가 쏜 총에 죽고 만다. 그 끔찍한 기억을 지우지 못하는 엘렌은 정상적인 삶을 살수가 없었다.   한편 헤롯은 살인자의 생활을 청산하고 성직자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옛 심복 코드(레셀 크로우 분)을 끌고와 다시 살인의 세계로 돌아올 것을 종용하면서 강제로 시합에 참가 시킨다. 리뎀션에서 유일하게 순수한 영혼을 가진 코트와 엘렌은 자연히 서로를 원하게 된다. 드디어 이긴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죽음의 게임이 시작된다. 시합이 진행됨에 따라 죽은 사람의 숫자는 늘어가고 결국 엘렌은 코트와의 대결을 맞이한다. 피할수 없는 순간, 두 사람은 상대를 쏘지 않을 수 없다.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한 소년은 뉴욕 시내의 한 공연장에서 소녀를 만나고, 같은 음악 취향을 가진 그녀에게 이끌리게 된다.

1885년 뉴멕시코. 메기는 홀로 10대인 두 딸을 키우기 위해 치료사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그런 그녀 앞에 20년전에 아파치 인디언들을 따라 집을 떠난 아버지가 나타난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증오만이 가득한 그녀는 냉정히 그를 쫓아낸다. 그러나 그녀의 맏딸인 릴리가 미치광이 살인마 인디언 '페쉬치든'에게 납치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읍내에서도 살인마의 끔찍한 살인과 10대 소녀들만 노리는 납치극은 계속되고 공포 속에서 보안관도,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매기. 그 때 그녀 앞에 나타난 아버지, 결국 그녀는 딸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살인마를 쫓기 시작하는데.

섹시 발랄한 미녀 '매기'(카메론 디아즈 분)와 평범한 외모의 고지식한 엘리트 변호사'로즈'(토니 콜레트 분). 이 두 자매는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정반대이다.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동생 매기는 반반한 외모와 섹시함을 무기로 남자들과 잦은 연애 사고(?)를 치는 반면,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 언니 '로즈'는 ‘매기’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왔다. 서로에게 불만은 있지만 각별한 우애를 유지해오던 중 두 자매에게 어느날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 터지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귀여운 바람둥이 '매기'가 '로즈'의 남자친구를 유혹해서 찐~한 하룻밤을 보낸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로즈는 도저히 매기를 용서 할 수 없게 되고 급기야 매기를 집에서 쫓아낸다. 방황하던 매기는 우연히 외할머니 ‘엘라’ (셜리 매클레인 분)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되고, 두 자매에게는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발생하는데…

고고학자 앤거스는 메리와 이브 자매의 집뜰에서 공룡과 비슷한 두개골을 발견하고 자기방에 안치한다. 그날 밤 파티에 갔다온 앤거스와 매리는 어니로부터 동굴에서 발견했다는 아버지의 시계를 받는다. 메리는 홀연히 자취를 감춘 부모가 살아 있다고 믿었으므로 내일 동굴 수색에 나서기로 한다. 다음날 파티에서 밤을 샌 이브가 제임스와 함께 온다. 그녀는 무서운 환상을 보고 제임스는 불길한 예감에 두개골을 찾지만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제임스는 봄이면 신전의 저택에 오는 실비아가 뱀의 화신이라고 확신하고 메리, 앤거스와 함께 동굴을 탐사한다. 그리고 혼자 집에 오던 이브는 실비아의 마법으로 저택에간다. 앤거스가 발견한 두개골과 인신공양할 처녀가 있으면 어둠의 왕 다이오니온을 부활시킬 수 있는 것이다. 앤거스는 이브를 구하기 위해 혈청주사를 맞고 신전의 저택으로 간다. 사녀로 변한 실비아에게 물리면서도 간신히 이브를 구출하고, 실비아와 되살아나려던 흰구렁이를 수류탄으로 박살낸다.

존은 누이를 위해 여자가 되기를 바라는 고등학생이다. 존의 누이인 프라니는 갱에게 당한 후 지금은 매혹적으로 되어 남동생인 프랭크에게 근친상간을 당한다. 여동생 릴리는 유명한 작가의 신부이다. 이 가족의 친구인 프레우드는 나치에게 눈을 멀게 된 뒤, 비엔나에 있는 뉴 햄프셔 호텔로 도망온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