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과 컬러, 2D와 3D를 조화롭게 넘나드는 는 디즈니의 혁신적인 도전과 동시에 디즈니 스튜디오의 첫 애니메이션 단편인 ‘미키마우스’ 시리즈를 향한 존경을 표하는 작품.
가구를 실은 마차를 몰고 경찰 퍼레이드에 합류하게 된 버스터. 한 테러리스트가 던진 폭탄으로 무심코 담뱃불을 붙이던 버스터는 폭탄 테러범으로 몰리고 이 때부터 버스터와 온 도시의 경찰들의 쫓고 쫓기는 소동이 벌어지는데...
시빌과 함께 골프를 치던 버스터는 골프공에 맞아 잠시 정신을 잃는다. 그 사이, 감옥에서 탈출한 한 죄수가 그와 옷을 바꿔 입는다. 결국 감옥으로 끌려 간 버스터는 자신이 곧 교수형에 처해질 거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그는 사형장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버스터는 결혼 승낙을 받으려 하지만,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그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도시로 떠나고, 남겨진 여자친구는 버스터의 성공을 꿈꾼다. (2015 영화의 전당 - 버스터 키튼 탄생 120주년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