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고아 소녀 펠리시 와 그녀의 소꿉친구 빅터. 그들의 꿈은 최고의 발레리나와 발명가가 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계획을 실천한다. 바로 빛의 도시 파리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것. 센느강,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최고의 무대인 오페라 하우스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은 그들의 꿈을 향한 열망을 더욱 뜨겁게 하는데.

뉴욕에서 워싱턴, 워싱턴에서 시카고로. 고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것 외에 그 어떤 즐거움도 없던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톰 크루즈). 어느 날 배리를 찾아온 CIA 요원 ‘몬티 쉐퍼’(도널 글리슨)에 의해 그의 삶은 180도 뒤바뀌기 시작한다. CIA와 손을 잡고 무기 밀반출을 돕기 시작한 배리는 찰나의 불법 행위로 거액의 돈다발을 거머쥐게 된다. 점점 더 큰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그는 결국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 조직까지 손을 뻗치게 되는데…

항공사 기장이던 발레는 어느 날 갑자기 직장을 잃고 이혼까지 당한다. 항공사 면접에서 번번이 거절당하던 그는 절박한 마음에 여자 기장을 뽑는 실버 항공사에 지원한다. 여장을 하고 취업에 성공한 그는 여성으로서의 새로운 삶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비행기 추락 위기를 겪으며 미디어의 영웅으로 주목받게 되자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남녀 차별과 편견에 관한 유쾌하고 발랄한 코미디. (2013년 스웨덴영화제)

그 좋은 시절, 언제나 일이 우선이었다. 그러다 한 남자를 만난 스탠드업 코미디언. 이렇게 완벽할 수가. 똑똑하고 다정하고 직업 좋고, 부족한 게 없네? 너무 괜찮아서 믿지 못할 지경인걸?

승무원인 옛 연인과 재회한 항공사 대표. 아이돌 스타의 CF 자문을 맡은 연예계 문외한 기장. 당돌한 여자 승객과 자꾸 엮이는 훈남 조종사. 비행은 프로, 사랑은 아마추어인 세 파일럿의 3色 로맨스에 탑승하실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