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를 맞은 주식중개인 지미 쉐넌은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7만 달러의 유산을 남겼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돈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27살 생일의 저녁 7시까지 결혼을 해야만 한다. 쉐논의 27살 생일은 바로 오늘이다! 이제 그는 남은 몇 시간 동안 신부감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롤로는 애인 베시와 결혼하여 호놀룰루로 여행을 떠나려 한다. 하지만 그녀가 청혼을 거절하자 홧김에 혼자 배에 오르는데, 잘못해서 베시 아버지 소유의 ‘항해자’호에 타게 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베시가 아버지를 찾으러 배에 왔을 때, 밧줄이 풀리는 바람에 두 사람은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된다.
석기 시대, 고대 로마 시대, 현대 미국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어 버스터는 오직 사랑하는 여인을 악당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2015 영화의 전당 - 버스터 키튼 탄생 120주년 특별전)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 구피는 '아약스 유령 퇴치 회사'를 운영한다. 이들은 집으로 와달라는 외롭고 심심한 유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장난꾸러기 유령들의 익살 맞은 장난으로 바보같이 겁에 질린다.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누리는 메리(멕 라이언), 패션잡지 편집장으로 성공한 싱글 실비(아네트 베닝), 아들을 목표로 365일 임신중인 에디(데브라 메싱), 여자를 더 사랑하는 작가 알렉스(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베스트 프렌드. 그러나 완벽할 것 같던 그녀들에게 중대한 사건이 생긴다! 뷰티 살롱에 들른 실비가 메리의 남편이 백화점 향수코너의 섹시걸 크리스탈(에바 멘데스)과 바람이 났다는 소문을 듣게 된 것. 설상가상 이 소문이 메리만 모르게 곳곳에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메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지 친구들이 고민에 빠질 겨를도 없이 메리도 우연히 자신의 소문을 듣게 되고, 심지어 그녀의 사생활은 뉴욕 포스트지에 스캔들 기사로 실리는데…. 과연 이 사실을 발설한 여자는 누구? 우정과 질투, 위로와 폭로 사이를 아슬아슬 오가는, 남자들은 죽었다 깨도 모를 ‘소문에 죽고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