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의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계승을 앞둔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한 정치 스릴러. 여왕의 연인이자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의 진짜 작가라는 '에드워드 드 비어(Edward De Vere) 음모론' 이야기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극화한 영화. 앤드루 왕자의 불명예스러운 인터뷰가 세상에 나올 수 있기까지, 《뉴스나이트》의 여성들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내부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우 위대한 정복자로 불리는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

성경 사무엘하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편 유리아가 죽은 후 다윗왕에게 재가하여 솔로몬을 낳은 밧세바의 이야기!! 한여름날 저녁 궁전 집에서 바람을 쐬던 다윗은 멀리 한 여인을 보게 되었다. 마음에 들은 다윗은 그녀가 히타이트 사람 유리아의 아내이며, 유리아는 아브텔을 죽이고도 처벌을 받지 않은 장수 요압의 부하라는 사실을 알았다. 다윗은 그녀의 남편 유리아를 궁으로 초대하여 환대하고 요압에게 전할 편지를 한 통 주어 보냈다. 편지의 내용은 그를 최전방으로 보내 적에게 죽게 내버려두라는 내용의 편지였는데….

옛날 옛적 어느 궁전에 아나스타샤라는 공주가 태어난다. 세 요정보다 먼저 도착한 마녀 카라보스는 공주의 탯줄을 자르며 이 아이는 16세 되는 날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는 저주를 내리고 사라진다. 요정들은 저주를 무마할 방법을 궁리 하다 공주가 죽는 대신 100년간 깊은 잠에 빠지는 것으로 바꿔 놓는다. 100년 동안 자야 하는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요정들은 공주가 꿈속에서는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도록 허락하는데...

강화도에 사는 더벅머리 총각 원범은 산속의 칡뿌리를 캐어 먹고 약수물을 떠 마시며 살아가는 평민 같은 인물이지만 실은 왕가의 혈통이다. 헌종이 승하하자 동네에서 홀대 받던 이 청년은 하루아침에 철종 임금으로 등극한다. 대왕대비와 제조상궁으로부터 궁중의 법도를 배워나가지만, 철종은 강화도에서의 삶과 그곳의 연인 복녀(최은희)를 잊지 못한다. 복녀를 궁으로 데려온 그는 억지로 혼인한 왕비는 뒷전으로 하고 복녀와 함께 궁 밖의 주막에서 흥겹게 시간을 보낸다. 이를 위기로 느낀 대왕대비는 복녀를 강화도로 추방하고, 이에 낙심한 철종은 아픈 몸에도 매일 같이 술을 마시며 몸을 혹사한다. 철종의 병이 깊어지자 왕비는 대왕대비에서 다시 복녀를 불러들일 것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