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패러독스 로이뮤드와의 사투 직후, '가족이나 인간이 지닌 특별한 감정'에 더욱 강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체이스는 강도 사건을 저질렀던 로이뮤드 051과 다시 마주쳐 싸움을 벌이던 도중 우연히 현장에 있던 여성 히나코를 말려들게 하여 상처를 입혀버리고야 만다. 남동생 히로시와 둘이서 생활하는 히나코에게서 시지마 남매를 겹쳐본 체이스는 히나코 대신 히로시를 지켜주려하지만, 감정이 없는 탓에 섬뜩한 인상을 심어준 나머지 거절당해버린다. 이에 감정을 지닌 인간이 되고 싶다는 고뇌에 빠진 체이스의 앞에 '감정을 가진 로이뮤드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려 하는 초진화태 로이뮤드 엔젤이 나타난다. 엔젤은 황금빛 날개를 이용한 능력으로 체이스에게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주었고, 그리하여 특상과 일원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변모한 체이스는 처음으로 싸우는 것 이외에도 감사 받을 수 있다는 기쁨을 알게 된다. 그러나 엔젤이 목표로 하는 세계는 하트나 브렌이 꿈꾸는 이상적인 로이뮤드의 세계와는 달라 인간이 된 체이스 자신을 번민케 만든다. 한편 051이 일으킨 사건을 뒤쫓아 도쿄 근처에 있는 마을과의 경계 지점으로 향한 신노스케 일행은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상대에게서 간섭을 받는다. 그 상대는 바로 후토시 초상범죄수사과의 테루이 형사였다.
수만년동안 태평양에 잠들어있던 고질라가 핵폭탄 실험으로 인해 깨어나 선박들을 납치한다. 이어 고질라는 도쿄까지 상륙하지만, 핵실험의 영향으로 괴력을 갖게 된 고질라에게는 어떤 최첨단 무기도 통하지 않는다. 도시는 고질라가 내뿜는 방사능와 불길에 휩싸여 초토화되지만, 손쓸 방법이 없어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한다. 이 고질라를 쓰러뜨릴 에너지인 오키시젠 디스트로이어를 개발한 과학자 세이자와 다이스케는 그 방법을 알리길 거부하고, 희생자는 점점 늘어만 가는데...
폴리네시아에 거대한 태풍이 오고, 인펀트 섬에 있던 모스라의 알이 이 때문에 바다로 떠내려가고 만다. 모스라의 알은 일본 시즈노우라 앞바다까지 떠밀려온다. 거대한 모스라의 알은 화젯거리가 되고, 신문기자 사카이 이치로는 알을 취재하기 위해 온다. 그러나 해피 공업의 쿠마야마라는 사람이 나타나 자신이 알을 최초 발견자로부터 샀으니 알에 대한 권리는 모두 자기에게 있다며 알을 조사하는 과학자와 기자들을 모두 쫒아낸다. 해피 공업은 모스라의 알을 구경거리로 삼아 돈을 벌 생각이었다. 이들 앞에 소미인이 나타나 알을 제발 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쿠마야마와 해피 엔터프라이즈의 사장은 소미인도 잡으려고 든다. 도망친 소미인들은 이번에는 사카이 일행의 앞에 나타나 모스라의 알을 되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사카이 일행은 소미인들과 함께 해피 공업에 정식으로 찾아가 모스라의 알을 돌려달라고 요청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실망한 소미인들은 모스라와 함께 인펀트 섬으로 돌아간다. 한편, 간척사업이 진행중인던 땅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이곳을 취재하러 간 사카이 일행은 땅 속에서 고지라가 솟아오르는 것을 목격한다. 킹콩에게 패배해 바다로 떨어졌던 고지라가 다시 깨어난 것이다. 고지라는 요코하마로 향하며 중공업지대를 파괴한다.
그의 이름은 ‘스티브 로저스’. 남들보다 왜소하고 마른 체격으로 인해 입대마저 번번히 거부당하던 그는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강한 희생 정신을 인정받아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는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된다. 비밀리에 진행된 실험을 통해 가장 완벽한 육체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된 스티브. 그는 모두에게 ‘캡틴’으로 불리며, 시대의 영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하지만 그의 등장에 맞서 거대한 ‘히드라’ 조직을 앞세운 적의 공격은 한층 막강해지고, 그 핵심에 선 ‘레드 스컬’은 인류를 위협하는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는데...세계를 위협하는 전쟁, 그 한가운데로 향한 ‘캡틴’ 슈퍼히어로의 역사로 남을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한 괴수들은 물론이고 토호에서 만든 바란 등의 비고지라 계열 단독작품 괴수들도 나오는 올스타전과도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1999년으로 쇼와 고지라 시리즈 타임라인 상으론 마지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특징이다. 즉 이때는 메카고지라의 역습의 이후 시점을 다루는 시퀄인 셈. 물론 이미 30년 넘었긴 했지만, 당시 미니어처는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세계적인 제약회사의 회장인 다코는 연구원인 사쿠라이 오사무와 후루에 긴자부로를 파로 섬으로 보낸다. 파로 섬에서만 자라는 소마 열매는 강력한 마취 성분을 갖고 있으며 중독성이 없는데, 그는 이 열매로 신약을 개발하려 한다. 또한 다코 회장은 연구원들에게 킹콩의 존재 여부 또한 알아올 것을 부탁한다.파로 섬에 도착한 사쿠라이와 후루에는 킹콩을 발견하고, 소마 열매로 킹콩을 마취시켜 일본으로 데려온다. 한편 7년 전 빙하에 갇혔던 고질라가 깨어나고 바다를 건너 일본에 출몰한다. 일본으로 끌려온 킹콩도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마침내 두 괴물이 격돌하게 되는데...
신세계에선 가제트 로봇을 만들어 노점에서 장사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키류 센토와 반죠 류우가. 만담 코너 녹음을 다 끝낸 어느 날, 센토는 신상품인 거미형 펫 로봇을 쥐어주면서 돈 벌어 오라며 반죠를 내보낸다. 장사를 공치던 반죠 앞에 가면라이더 크로즈를 그린 그림을 갖고 있는 여자가 나타나고, 센토는 하얀 판도라 패널이 파란 무언가로 뒤덮이는 모습과 함께 "이건가! 판도라 박스의 힘으로 만든 신세계란 게!"라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데...
1965년 일본과 미국 합작으로 제작된 괴수영화로 거인 프랑켄슈타인과 괴수 바라곤의 싸움이 주된 내용이다.
모스라가 사는 인펀트섬을 점령한 테러리스트들, 일명 '붉은 대나무'는 이곳을 기지로 삼고 주민들을 강제로 일을 시킨다. 바다에는 에비라랍스터가 지키고 있어서 탈출은 불가피하다. 그때 주인공 일행이 동굴에서 고지라를 발견하고 고지라 머리에 칼을 올려놓고 고지라를 깨운다 깨어난 고지라는 테러 리스트들의 기지를 파괴하고 에비라와 한판 뜬다. 그때 모스라가 돌아오고 고지라랑 협공해 에비라를 해치운다.
고스트 헌터를 목표로 하는 주인공, 텐쿠지 타케루. 죽은 아버지가 보내온 수수께끼의 눈알 아이템 "고스트 아이콘(안혼)"을 손에 넣지만, 아이콘을 노리는 이세계의 괴물 "안마"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소꿉친구인 아카리를 구하기 위해 싸울 결의를 다진 타케루는 불가사의한 선인의 힘에 의해 가짜 목숨을 받아 아이콘을 변신벨트 "고스트 드라이버"를 장비하여 "가면라이더 고스트"로서 되살아난다. 이 세계에 머무르는 것이 가능한 시간은 99일. 모으면 소원을 이뤄준다고 하는 "15의 위인"의 아이콘을 모아, 타케루는 이윽고 다가오는 세계의 운명을 좌우하는 싸움에 몸을 던지는 것이었다.
1955년에 개봉된 고지라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1954년에 개봉한 고지라가 대히트를 치게 되자 당연히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그러던중 칸사이의 스폰서가 강력하게 요구한 탓으로 두번째 작품의 배경은 오사카로 옮겨가게 되었다. 무려 3개월 만에(!) 뚝딱 해치운 이 영화는 츠부라야 에이지가 특촬감독으로 단독 기명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이전 작품에는 고지라만 등장했으나, 이 영화에선 최초로 고지라와 맞서는 상대편 괴수가 등장한다. 안기라스[3]가 그 첫 타자로서 고지라와 오사카성에서 대혈투를 벌인다.
긴 세월 동안 지구의 평화를 지켜온 2대(大) 히어로 가면라이더와 슈퍼전대. 어느날 갑자기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는 모든 악의 조직이 한데 합쳐진 ‘대쇼커’의 대수령이 되어 슈퍼전대를 공격하고, 고카이저 레드 역시 ‘대잔갸크’ 대제왕으로 군림하며 가면라이더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쓰러져 가는 히어로들… 겨우 살아남은 가면라이더 디엔드와 고카이 블루, 그린 등은 이 싸움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데…. 과연 슈퍼전대와 가면라이더는 싸움을 멈추고 대쇼커와 대잔갸크 연합에 맞설 수 있을 것인가!?
「가면라이더」와「슈퍼전대」 시리즈가 공동 출연한 「가면라이더×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2012)에 이은 「슈퍼 히어로 대전」시리즈 제 2탄으로, 새롭게 「우주형사 갸반」외 메탈 히어로 시리즈의 우주형사도 참전. 일찍이 비밀결사 쇼커가, 마법의 힘으로 스페이스 쇼커로서 새로 태어났다. 우주 전역에서 마법의 폭주 현상이 발생해, 소우마 하루토=가면라이더 위저드는, 그 현상을 일으킨 장본인으로서 은하 연방 경찰로부터 파견된 쥬몬지 게키=우주 형사 갸반의 공격을 받는다. 또, 스페이스 쇼커를 추적하던 게키는, 우주 형사 샤리반이 넘어뜨렸을 범죄 조직 마도와 조우. 은하 연방경찰은 초차원포를 사용해 지구마다 마도와 스페이스 쇼커를 소멸시키려 하는데....
카이리, 토오마, 우미카가 평행우주에서 온 호시 미나토 일당에게 납치되었다?! 우연히 납치 현장에 있던 국제 경찰이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럭키의 방해로 구출에 실패! 범행 현장에는 미나토가 잊어둔 기타만이 남아있었다. 공무를 방해했다며 체포된 럭키는 자신은 '구세주 = 우주전대 큐레인저'라고 자칭하며 지구의 위기를 설명하지만, 그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이는 없었다. 그리고 케이이치로, 사쿠야, 츠카사, 노엘이 납치 사건 해결을 위한 거래를 하던 와중, 트리플 갱글러 괴인 리루스 리핏구까지도 출현. 카이리 일행을 구출하지만 몸값 대신 미나토의 기타를 리루스에게 빼앗기게 된다. 수수께끼가 소용돌이 치는 이 사건의 배후에는 우주막부 쟈크 매터의 돈 아루카게의 모습이 있었다! 돈 아루카게는 기타에 숨겨진 쟈크 매터의 매장된 금이 있는 무서운 힘을 얻기 위해 리루스와 손을 잡은 것이다. 이 지구를 궁지에 몰아넣는 악의 연합군이 결성되는 한편, 루팡레인저, 패트레인저, 그리고 큐레인저의 역전의 비책은... 3대 슈퍼전대의 싸움의 행방은!?
츠츠지다이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히비키 유타는, 어느 날 눈을 뜨고 자신이 기억상실에 걸렸음을 깨닫는다. 뭔가 어긋난 듯한 기분 속에서 유타는 낡은 PC에 비치는 하이퍼 에이전트, '그리드맨'과 만난다. 사명을 다하라는 그리드맨의 말을 들은 유타는 갑작스런 일에 당황하면서도, 그 말의 의미를 고민하며 같은 반 친구인 우츠미 쇼, 타카라다 릿카, 신죠 아카네의 도움을 받아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그 평온한 날들은, 갑자기 나타난 괴수에 의해 너무나도 간단히 짓밟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