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연합체 코버넌트군과 인류의 싸움을 기록한 우주 대서사시. 수백 년 후, 미래. 외계 연합체인 코버넌트군은 자신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 줄 것이라 생각되는 유적을 찾기 위해 전 우주를 배회하면서 자신들의 앞 길을 막아서는 문명과 종족들에 대해서는 무차별적인 파괴를 일삼는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묵묵히 지켜보던 연합계 영웅 슈퍼 솔저 마스터 치프는 코버넌트군의 최종 목적이 전 우주의 말살을 위해 고리형 행성인 ‘헤일로’를 발동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마스터 치프는 상상을 초월하는 코버넌트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인류의 새로운 구세주로 떠오르게 된다.

호빗 외에 마법사, 요정, 난쟁이, 인간을 비롯해 각종 괴물과 신비한 선인들이 등장한다. 호빗은 60∼120㎝정도의 작은 몸집에 노란색, 녹색 옷을 즐겨 입고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상대가 무리를 지어 접근하면 신속하게 소리 없이 사라지는 기술을 갖고 있는 비범한 종족이다. 이야기는 호빗족의 부자인 빌보의 111번째 생일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