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요르단인 탈라와 그녀의 친구 알리를 통해 만나게 된 인도계 영국인 레일라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결국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은 그녀들은 고민끝에 각자의 가족에게 털어 놓게 되는데...
루시와 마사 자매는 사형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며 미국 중서부의 사형집행소를 방문하고는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루시는 어느 경찰관의 애인을 살해한 남자가 독살 형을 당하기 직전에, 해당 경찰관의 딸인 머시를 만나게 된다. 정의가 구현되는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그곳을 찾은 머시에게 루시는 적이나 다름없음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고 만다. 그렇게 적대적인 마음이 호기심으로, 또, 열정적인 신체적 접촉으로 이어진다. 루시는 언젠가 자신이 이러한 활동에 뛰어든 이유를 머시에게 털어놔야 한다고 다짐한다. 살인을 저지르고 사형집행일을 기다리는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짐(로버트 라이언)은 폭력과 범죄로 얼룩진 도시의 뒷골목을 누비는 젊은 형사이다. 그가 난폭하게 범인을 검거하면서 장이 파열되는 등 범인들이 잇달아 피해를 입자, 경찰의 이미지가 나빠질 것을 염려한 경찰 고위층에서는 그를 시골로 발령을 낸다. 눈이 하얗게 쌓인 산골 마을로 온 짐은 뜻밖의 살인사건을 접하게 되고, 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맹인 여인 메리(이다 루피노)를 만나게 되면서 또다른 그의 운명이 시작된다.
해양 보호 구역을 복구하는 임무를 맡은 해양 생물학자 제이슨은, 다이빙 조수인 데니슨에게 반하게 된다. 하지만 제이슨의 아내 애비가 둘의 은밀한 관계를 알게 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대학 중퇴자인 제이크는 친구들과 함께 동성애 혐오증을 다른 방식으로 표출하기로 하는데, 게이 소셜 앱을 다운받아 무고한 희생자들을 유혹하고 공격하기로 한다. 주인공 노아는 10대 게이 청소년으로 자신의 감정에 대해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몰라 소셜 앱에 관심을 갖게 되고, 가해자와 희생자는 소름끼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