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토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그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완벽한 남자 친구와 완벽한 직장,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한 방에 날려버린 거센 폭풍. 인생이 이렇게 갑자기 꼬일 수도 있는 거라면, 굳이 완벽하기 위해 애쓸 필요 있을까?
운명을 믿지 않는 소녀 나타샤는 자메이카로 추방 당할 위기에 놓인 가족을 위해 12시간 안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부모님의 강요로 자신의 뜻과 달리 의대 진학 준비에 몰두해야 했던 다니엘은 우연히 나타샤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들에게 찾아온 “운명의 하루”는 어떻게 마무리 될지…
아버지의 유골함을 집으로 가져온 요리스는 여전히 슬픔에 빠져 있다. 그는 가사 도우미 일을 하며 서핑 강습을 하는 야드를 우연히 만나 첫눈에 호감을 갖는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지만, 이내 그들 사이에 놓인 장애물을 발견하고 낙담한다. 가족과의 갈등 속에서 사랑의 아픔에 빠진 채 방황하는 두 사람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까?
'당인(唐仁)'은 거액의 상금을 위해 '진풍(秦风)'을 속여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명탐정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당인가(唐人街)에서 영향력있는 '七叔'의 손자를 죽인 살인자를 찾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고 대회에서 이기면 거액의 상금을 얻는다! '당인(唐仁)'과 '진풍(秦风)'은 다시한번 힘을 합쳐 사건 해결에 나서는데...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벤과 영화제에서 일하는 여자친구 미코는 둘 다 일본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아시안 여자친구를 두었음에도 벤의 행적은 조금 이상하다. 백인의 금발 여성이 나오는 포르노를 챙겨보고 그런 외형을 가진 여성에게 집적거린다. 미코가 인턴십을 위해 잠시 뉴욕으로 떠나고, 홀로 남은 벤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보며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시카고의 십 대들. 그들이 여름을 맞이한다. 자유로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사랑도 꿈도 불투명하지만, 마음이 원하는 길을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