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파커 고등학교 3학년차 에디 길먼은 주목받지 못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주목받고 싶어서 한 건 올리기를 바라면서도 한 편으로는 정의감에 넘치는 에디는 어느 날 학교 신문 편집장 개빈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기사를 편집당한다. 분노한 에디는 소외된 아이들을 이끌고 주목받는 학생이 되기 위해 곤조 파일을 창설하고 개빈에게 반격한다. 이에 개빈은 사실을 날조해 곤조 파일을 공격하고, 공격을 받은 곤조는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며 퇴학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극단으로 치닫는 학교 기자 싸움과 고등학생들의 욕망이 충돌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그려낸 청소년 코미디 드라마 영화

가족에게 헌신적이고 누구보다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성공한 건축가 에반(키아누 리브스)은 휴일을 맞아 여행을 떠난 가족들을 뒤로 하고 홀로 집에 남아 오랜만의 한적함에 젖어 든다. 작업에 열중하고 있던 에반은 폭우 속에 똑똑 문을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낯선 두 여자와 처음 마주하게 된다. 비에 온몸이 젖은 육감적인 모습의 두 여자, 제네시스(로렌자 이조)와 벨(아나 드 아르마스)은 에반의 호의에 집으로 들어와 젖은 몸을 녹이게 되고 에반의 계속되는 호의 속에 서서히 끈적한 눈빛을 건네기 시작하는데...

약혼한 지 4년 된 커플인 맬러리와 칼렙은 맬러리 부모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팜스프링스에 간다. 결혼식 전날 파티에서 우연히 부모님의 스리섬 얘기를 듣게 된 맬러리와 칼렙. 충격적인 얘기에 부모님의 심상찮은 춤까지... 파티도 마음에 들지 않아 호텔로 일찍 돌아왔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 결국 밖으로 나선 이들은 술집에서 만난 제시와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는데…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멋진 장소에서 꿈 같은 결혼식을 치르고 싶었던 존과 엘리사. 하지만 이 계획은 평생 잊고 싶은 최악의 술파티로 끝이 나고 만다. 단 한 번의 잘못된 결정이 연이은 실수로 이어지고, 방탕했던 그날 밤으로 인해 이들의 축복받은 앞날은 위기에 처한다.

오랫동안 친구였던 슈, 쉐릴, 렉시는 이제 대학 초년생이다. 그녀의 엄마들은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동기생들. 이들의 긴 인연은 매년 함께 생일 파티를 여는 식으로 십수년 째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바로 18세 생일이기 때문. 그녀들은 이제 처녀성 따위는 버려버리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