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는 원주택에 머물며 시를 쓰는 남편 현석을 한 달에 몇 번 만나러 간다. 서울에서 준수와 바람을 피고 있는 선미...그런 선미를 사랑하는 남자준수... 일도 섹스도 같이 하는 남자 이다. 선미가 남편을 정리하고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 떨어져 있는 남편이기만한 현석. 지방 신문에 시가 당선되며 시인이 되었지만 백수다. 아내 선미밖에 없는 척하지만 그럴 리가.. 아내의 빈자리를 누군가가 채워주고 있다. 현모양처가 꿈인 유리...그 여자다.. 또한 미용실 스텝인 피오... 준수의 차에서 잠이들어 선미의 집으로 동행을 한다. 그런 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황이 발생하고... 게임을 통해 그들의 숨겨진 일탈들이 하나 둘씩 벗겨지는데...

“어서 와~ 우리집은 처음이지?” 미대 입시학원에 다니는 재수생 광호는 그나마 위안이 되어준 여자친구 미란에게 마마보이에 조루라는 이유로 차이고 만다. 미란을 피해 다른 학원으로 가려는 광호에게 엄마는 미술을 하는 엄마친구 수연을 소개해주고, 광호는 아직 미혼인데다 세련되고 지적인 외모의 수연에게 한눈에 반한다. 때마침 해외출장 중인 아빠가 병이 나서 광호의 엄마가 호주로 가게 되고, 광호는 며칠간 수연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수연의 집에 온 광호는 수연을 보며 온갖 상상을 하고, 개방적인 성격의 수연의 조카 하경의 도발로 광호의 두근거리는 생활이 시작된다. 어느 날, 광호는 수연의 핸드폰 배경화면에 있는 남자가 자신의 아빠란 사실을 알게 되고, 수연의 작업실에서 하경과 섹스를 하던 중 자신의 아빠를 그린 그림을 보게 된다. 수연에게 아빠와의 관계를 따져 묻는 광호. 당황한 수연은 실은 자신이 혼자 짝사랑 한 거라며 감추고 있던 비밀을 말한다.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며 짐을 싸는 광호에게 수연은 어떤 부탁이든 들어줄 테니 비밀을 지켜달라는 간청을 한다. 수연의 간청에 망설이던 광호는 수연에게 섹스에 자신감이 없는 자신을 진짜 남자로 만들어 달라고 제안하는데…

명문대에 다니는 세진은 돈 많고 예쁜 여자친구가 민혜가 있다. 세진은 민혜와의 관계에 점점 염증을 느끼던 중 친구 무혁이 소개해준 소개팅 어플을 하게 되는데.. 소개팅 어플을 통해 급전이 필요한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몇 년전 세진의 과외 선생이었던 설희다. 설희에게 무시와 스트레스를 받았던 세진은 설희를 농락할 목적으로 만남을 갖던 중 우연히 그녀의 일기장을 보게 되는데 첫사랑이 자신이라는 알게 된다. 설희의 진심을 알게 된 세진은 설희가 점점 좋아진다. 그러던 어느날 세진은 설희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사귀던 중 여자친구에게 설희와의 관계를 들키게 되고 고위 공무원 아버지를 둔 민혜는 세진에게 둘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으면 공무원이 될 생각을 꿈도 꾸지 말라고 위협하게 되는데 과연, 세진의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걸 크러쉬 그녀! 안소희. 거짓없는 솔직 과감한 그녀의 당당한 19금 토크가 시작된다. 다시 돌아온 그녀가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을 모두 공개한다. 그 어디서도 밝히지 못하는 촬영장의 뒷 이야기와 그녀를 당황하게 했던 첫 현장의 기막힌 기억, 배우로써 겪는 고충과 배우가 아닌 젊은 여자로써 그녀의 평소 모습과 과감하고 생생한 섹스 경험담 및 섹스 라이프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데..

경수와 영수 형제는 꿈에도 그리던 엔조이펜션을 오픈하고 영업 매니저를 한명 뽑는다. 학원강사를 하던 한지유와 호프집 서빙을 하던 유방순이 지원한다. 두 사람은 능력이 부족하면 몸로비까지 벌이며 치열하게 입사경쟁을 벌이는데... 마침내, 발표의 순간에... 지유와 방순의 매력을 능가하는 유리의 출현에 엔조이펜션의 매니저자리는 혼돈에 휩싸이게 되는데, 과연 누가 매니저에 합격을 할 것인가?

현아와 재혼한 호제. 그는 결혼과 애인은 별개라 생각하며 결혼했음에도 현아와의 섹스를 거부한다. 현아는 속상하지만 호제의 재산을 보고 참고 또 참으며, 호스트를 이용해 마음을 달래지만 허전한 건 어쩔 수 없다. 한편, 호제의 딸 호연은 남자친구 주철과 현아 사이에 묘한 기운을 느끼고, 자신의 아빠와 관계를 맺으면 5천만원을 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마침 현아는 호제의 애인을 떼어버릴 절호의 찬스라 생각하며 받아들이는데...

부부관계가 소원한 여정과 도진, 알고보니 아내 여정 몰래 다른 여자와 밀애를 즐기던 도진. 한편,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여정은 우연히 영민을 알게 되었고, 이후 자신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다시 싹트게 됨을 느끼게 된다.

화영은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입고 근방의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한다. 한때 연인이었던 남자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힘들어하는 화영. 플레이보이 기질이 있는 변호사 태현은 그런 화영을 관심있게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