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데뷔 이래로 도전적이고 독특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온 전설적인 밴드 SPARKS(스파크스)의 오디세이와 오랜 기간 멤버로 동고동락한 형제 론 마엘, 러셀 마엘의 인생을 짚어본다. 여기에 SPARKS의 열정적인 지지자인 유명 싱어송 라이터 벡과 음악가 빈스 클라크, 록 밴드 프란츠 퍼디난드, 듀란 듀란,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의 찬사를 함께 담아낸 SPARKS의, SPARKS에 의한, SPARKS를 위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음악 다큐멘터리

B급 영화의 신화 로저 코만에 대한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 코만은 존 세일즈, 마틴 스콜세즈, 조나단 드미, 제임스 카메론 같은 거장들이 영화에 입문하는데 결정적으로 영감을 줬다. 그의 작품들과 영화사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짚어보는 수작으로 잭 니콜슨이 눈물 흘리는 장면은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