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플루언서가 되어 큰돈을 벌어보겠다고 다짐한 영화감독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SNS로 명예와 부를 거머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 허와 실을 파헤치는 영상물
자신들이 속해있던 권력 구조에 대한 대안적 가능성을 찾는 세 영화작가들이 세대를 넘나들며 펼치는 연대에 관한 작품이 다 이 작품은 마야 데렌과 바바라 해머가 포기했던 영화 프로젝트로부터 출발하였다 1975 년 해머가 가장 멀리까지 갔던 모터사이클 여행지 과테말라에서 촬영되었고 그것은 1950 년대 아이티에서의 실패와 조우 그리고 시작에 대한 마하 데렌의 자기 반영으로 이어진다 베베르는 신을 불러내기 위한 아이티 부두교 의식에서 사용되는 상징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