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돈을 주고 마을의 현장 자리를 산 마방덕(갈우)이 부인(유가령)을 데리고 호위병들과 함께 부임지로 향하던 중 장곰보(강문)를 우두머리로 하는 마적떼의 습격을 받아 호위병들은 모두 즉사하고 마방덕과 부인 둘만이 목숨을 건지게된다. 마방덕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본인은 마방덕의 비서인 탕비서라고 거짓말을 하고 현장으로 부임하면 큰 돈을 벌수 있다는 탕비서의 말을 들은 장곰보는 수하의 부하들을 데리고 어청에 가짜 현장으로 부임한다. 중앙정부의 법률이 미치지 않는 외진곳에 위치한 어청은 지역 맹주인 황사랑(주윤발)의 통제하에 있었고 이를 못 마땅해 하는 장곰보와 황사랑의 싸움이 시작되고 탕비서는 이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임종의 아버지에게서, 하서성 쌍기진에 가면 부쓰라는 사람이 있고, 그의 딸이 자기의 약혼자라는 얘기를 들은 하이거라는 소년은 광대한 사막을 가로질러 찾아간다. 옛 성터에 바위에 달라붙은 이끼처럼 붙어있는 그곳은 살벌한 고장이었다. 검객들이 득실거리고 피를 흘리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러나 아버지에게서 검술을 배운바 있는 하이거는 별로 두려운 생각없이 부쓰를 찾아내지만, 전혀 반기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하서성 일대에서 가장 강한 일도선이라는 검객의 동생이자 그 무리의 부두목이 하오메이를 능욕하려는 것을 본 하이거가 그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쌍기진의 주민들은 물론 부쓰나 하오메이도 일도선의 보복이 두려워 공포에 떤다. 부쓰는 하이거와 하오메이를 데리고 도주하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방해로 단념한다. 마을 사람들은 일도선이 복수하러 나타났을때 하이거의 일층도법이 일도선을 무찌르거나, 일도선의 칼에 죽어서, 마을이 입을지도 모르는 유혈을 극소화하자는 것이었다.
1935년, 중국의 외딴 시골 마을. 의사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던 주민들은 백인여자들이 등장하자, 충격을 받는다. 바지 차림에 담배까지 피우는 여자 의사에게 주민들은 반감을 보이지만, 여성들로만 구성된 선교단체는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흉폭한 산적들이 이웃 마을을 공격했다는 소식을 듣자, 미국시민권자인 자신들은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지만, 오히려 그들은 통가 칸의 소굴로 납치된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황야를 가르며 쉼 없이 달리는 외로운 총잡이! 존 웨인이 복수 이야기로 돌아왔다. 갱단에 의해 살해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존 메이슨은 미끼를 던져 갱단을 잡으려 한다. 하지만, 단서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그는 계획대로 갱단을 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