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사업가로 주식 사기에 연루되어 파탄에 이른 남자. 중동의 테러리스트로 동료들이 모두 체포되거나 사살되고 혼자 살아남은 남자. 4인조 강도가 실수로 지역 갱단 보스의 동생을 죽인 후 도주하던 중 살아남은 한 남자. 이렇게 각기 절박한 상황에 처한 세 명이 만나게 되는데...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지도자 쇼군에게 녹을 받으며 선생으로 일하게 된 다케조. 그는 자신감에 가득찬 사사키 코지로의 도전에 직면한다. 다케조는 1 년 안에 코지로와 싸울 것에 동의하지만 쇼군의 후원을 거부하며 대신 마을 가장자리에서 야채를 키우며 살기로 하는데.

라주는 몇 년 전부터 버려진 자식처럼 살고 있다. 어머니를 집밖으로 내몬 냉혹한 아버지 때문이다. 아버지는 지방법원 판사로 있다. 라주는 부모님과의 불편한 관계가 실제 어떻게 시작하는 깨닫기 위해 한 소매치기와 함께 판자집에서 산다. 라주는 결국 소매치기도 죽이고 아버지까지 죽이려다 실패하고 체포되어 법원으로 이송되는데…

1935년, 중국의 외딴 시골 마을. 의사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던 주민들은 백인여자들이 등장하자, 충격을 받는다. 바지 차림에 담배까지 피우는 여자 의사에게 주민들은 반감을 보이지만, 여성들로만 구성된 선교단체는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흉폭한 산적들이 이웃 마을을 공격했다는 소식을 듣자, 미국시민권자인 자신들은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지만, 오히려 그들은 통가 칸의 소굴로 납치된다.

임종의 아버지에게서, 하서성 쌍기진에 가면 부쓰라는 사람이 있고, 그의 딸이 자기의 약혼자라는 얘기를 들은 하이거라는 소년은 광대한 사막을 가로질러 찾아간다. 옛 성터에 바위에 달라붙은 이끼처럼 붙어있는 그곳은 살벌한 고장이었다. 검객들이 득실거리고 피를 흘리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러나 아버지에게서 검술을 배운바 있는 하이거는 별로 두려운 생각없이 부쓰를 찾아내지만, 전혀 반기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하서성 일대에서 가장 강한 일도선이라는 검객의 동생이자 그 무리의 부두목이 하오메이를 능욕하려는 것을 본 하이거가 그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쌍기진의 주민들은 물론 부쓰나 하오메이도 일도선의 보복이 두려워 공포에 떤다. 부쓰는 하이거와 하오메이를 데리고 도주하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방해로 단념한다. 마을 사람들은 일도선이 복수하러 나타났을때 하이거의 일층도법이 일도선을 무찌르거나, 일도선의 칼에 죽어서, 마을이 입을지도 모르는 유혈을 극소화하자는 것이었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황야를 가르며 쉼 없이 달리는 외로운 총잡이! 존 웨인이 복수 이야기로 돌아왔다. 갱단에 의해 살해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존 메이슨은 미끼를 던져 갱단을 잡으려 한다. 하지만, 단서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그는 계획대로 갱단을 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