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노숙을 하던 15세 꼬마 엘라 피츠제럴드는 1934년, 뉴욕 할렘의 아폴로 극장의 경연대회에서 우승하고 몇 달 만에 스타가 되었다. 영화는 그녀의 숭고할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삶의 비극과 역경을 즐거움으로 바꾼 60년간의 놀라운 여정을 그린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진 자료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끔찍한 인종차별에 맞서야 했던 흑인 여성 엘라 피츠제럴드의 음악과 삶을 생생하게 그린다.

런던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1977년 숨을 거둘 때까지 채플린의 생애를 연대기 순으로 따라가며 조명한 다큐멘터리.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채플린의 초기 단편들을 비롯해 그가 제작, 연출, 출연한 거의 모든 작품과 다소 논쟁적인 그의 개인사를 다뤘다. 영화감독 시드니 폴락이 내레이션을 맡았고, 우디 앨런과 마틴 스코시즈, 조니 뎁 등 최근까지 활동하는 헐리우드의 영화인들, 그리고 채플린의 아들인 마이클과 딸 제럴딘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