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며 영국인들에게 자부심을 주었던 타이타닉 호는 1912년 리버풀을 출발해 뉴욕으로 처녀 항해를 시작한다. 대부호와 귀족들인 1등실 승객들과 그 보다는 초라하고 옹색하지만 짙은 인간미를 지닌 2등실, 3등실 승객들, 그리고 모든 선원들까지 합해 2,2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태우고 항해를 하던 타이타닉은 몇 차례의 다른 배들로부터 항로에 얼음과 빙산이 있다는 경고를 받지만 이를 무시하고 항해하다 빙산에 부딪쳐 침몰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가라앉지 않는 배'라고 자부하며 항해하던 이 세계 최고의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속수무책으로 침몰하는 동안 사람들은 죽음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도스워드 자동차 회사의 설립자인 샘 도스워스(Sam Dodsworth: 월터 휴스턴 분)는 미국 굴지의 사업가이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 속에서 중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던 어느날, 아내 프랜(Fran Dodsworth: 루스 채터톤 분)의 청으로 은퇴할 것을 결심한다. 사회적 책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새 인생을 시작하자는 아내의 소망에 따른 것이다. 샘과 프랜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2의 인생에 대한 희망으로 유럽 여행을 떠난다. 뉴욕항에서 이들을 배웅하는 친구들과 갓 결혼한 딸 에밀리(Emily: 캐서린 마로 분) 부부. 런던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프랜에게 첫 눈에 반한 아놀드(Arnold Iselin: 폴 루카스 분)는 그녀의 주위를 맴돌며 프랜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 처음에는 주저하던 프랜도 20년동안 나무랄데 없는 남편이었던 샘 대신 아놀드를 자신의 변화된 삶 속에 어울리는 동반자로 여기게 된다. 역시 배 안에서 만난 이혼녀 에디뜨(Edith Cortright: 매리 애스터 분)와 함께 샘, 프랜 그리고 아놀드는 런던에 도착한다. 그러나 아내 프랜과는 달리 계속되는 여행과 파티에 싫증을 내고 있던 샘은 집으로 돌아가길 원하고 결국 혼자 돌아가게 된다.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트럭 운전사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즈 분). 갑작스런 습격을 받고 눈을 떠보니 그는 어딘가에 묻혀 있다. 직감적으로 그곳이 땅 아래 관 속 임을 안 그. 그에게 주어진 것이라곤 라이터, 칼, 그리고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핸드폰뿐이다. 과연 그는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한 남자가 좁고 꽉 막힌 방에서 눈을 뜬다. 그곳은 대체 어디인가? 그는 왜 방에 누워있는 것일까?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그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피를 흘리고 있다는 것이다. 의식이 조금씩 또렷해질수록 방은 점점 그를 죄어오고, 남자는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친다.

미국립교도소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살 수 없고 동물의 본능으로 살아가야 하는 잔혹한 곳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지고 오직 생존의 의미만 부여할 수 있는 곳. 론은 이곳 감옥 생활에 차츰 적응해가지만 자신이 살기 위해 남을 죽여야만 하는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1960년 가을. 13명의 미소년들은 각각의 이유로 '스키퍼(Sheldon "Skipper" : 제프 브리지스 분)'라는 선장이 운영하는 해양학교에 입학한다. "이 배는 장난감이 아니다. 항해 또한 장난이 아니다"라는 스키퍼의 경고와 함께 범선인 '알바트로스'와의 머나먼 항해가 시작된다. '우리가 간다는 것은 모두 함께 간다는 것이다'라는 신념아래 소년들은 정규과목의 공부 뿐만 아니라 카리브해와 남태평양의 신비의 미를 만끽하는가 하면 또 파도와 폭풍과 싸우면서 강한 단련과 단체 생활을 통한 자립심을 키워나간다.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가며 1년의 항해를 마친, 바다 햇살에 검게 그을린 소년들은 이제 더 이상 소년이 아니었다. 그러나 항해가 거의 끝날 때쯤 알바트로스는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던 무서운 기상현상인 '화이트 스콜'을 만나서 침몰하고 만다. 순식간에 화이트 스콜은 네 명의 학생과 두 명의 선원의 생명을 앗아가고 생존자들은 이틀 뒤에 구조되나,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청문회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청문회를 주관하던 미해양경비대는 침몰 원인을 선장의 판단 착오와 직무 태만으로 결론 지으려 하는데, 이는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분노가 영향을 미쳤으니. 사랑하던 아내, 알리스까지 화이트 스콜에 빼앗긴 셀든은 모든 책임을 자신 혼자서 지기로 결심하고 선장 면허를 청문회 석상에서 반납하려 한다. 그러나 척(Chuck Gieg : 스콧 울프 분)을 비롯한 소년들은 우상이었던 선장을 변호하려 갖은 노력을 다한다. 결국 청문회장에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나서는 스키퍼 선장을 소년들은 막아세우고 "우리가 간다는 것은 모두 함께 간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던 스키퍼 자신의 말을 상기시켜준다. 화이트 스콜은 소년들과 스키퍼를 절망의 바다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화이트 스콜이 휩쓸고 간 상처는 알바트로스의 소년들을 어른으로 만들어 주었다.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린 남자는 간신히 몸을 추스리지만 본인이 누구인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주변에 쓰러져 있는 몇 명의 사람들을 발견한다. 어떻게든 건물을 나가려고 하지만 창문마다 철봉이 박혀있고, 문은 잠금장치가 채워져있는데...

문명의 대부분이 파괴된 지구, 쌍둥이 형제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로부터 아버지 ‘폴’과 이웃들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

미 주방위군 소속의 한 신병부대가 마지막 훈련을 위해 사막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핵실험으로 잔인하고 광포하게 변해버린 돌연변이들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들의 마지막 훈련은 그 돌연변이들과의 처절한 전쟁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TC 통신회사에서 레이저에 쓸 흠없는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한 탐험대를 아프리카로 파견하였다. 마지막 통신후 원정대에선 연락이 끊기고 TC 통신사 사장 트래비스(죠 돈 베이커 분)는 원격 조정 카메라로 캠프의 시체들과 고릴라 형체를 한 이상한 그림자를 확인하고 대원들을 찾기 위해 새 원정대를 로스 박사(로라 리니 분)에게 맡긴다. 원정대를 이끌고 갔던 찰스는 사장 트래비스의 아들이었고 로스 박사는 찰스의 약혼녀였다. 찰스를 찾아 원정을 떠나는 로스 박사는 외부에 사고가 알려져서는 안된다는 트래비스 사장의 충고를 받고 말하는 고릴라인 에이미가 아프리카로 귀향하는 것을 구실로 함께 아프리카로 떠난다. 여러 가지 비싼 장비와 돈 챙겨서. 아무 영문도 모르는 에이미와 그 고릴라를 가르쳤던 대학교수 피터(딜란 월쉬 분)는 로스 박사와 아프리카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거기에 또다른 탑승자가 있었는데 자칭 루마니아 박애주의자라고 하는 호몰카(팀 커리 분)였다. 각기 목적은 다르지만 공동의 목적지인 콩고로 향하는 사람들. 이들은 아프리카외 정치적 상황이 악화되어 우여곡절을 겪은 뒤 자이레 국경을 넘게 되고 드디어 찰스가 있었던 캠프를 발견하게 되는데...

7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알래스카 고향으로 돌아온 동생 '로완(제임스 마스던)'은 밀렵꾼을 이끌고 그리즐리 메이즈 숲으로 향한다. 때마침 숲에서는 곰에게 습격당한 사건이 줄지어 전해지고, 형 보안관 '베켓(토마스 제인)'은 숲 속에서 연구중인 아내 '미셸(파이퍼 페라보)'를 찾기 위해 산에 오른다. 하지만 난폭하고 거대한 회색 곰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각자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형제는 잔인한 살인곰의 습격에서 무사할 수 있을 것인가!

마이크 (아론 스테이턴) , 그리고 의사인 아내 윗 (렌 슈미트) 은 주말 동안을 오랜만에 만난 마이크의 형 (파블로 슈라이버) 과 함께 보내기 위해 드라이브를 떠난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는 어렸을 적 일들을 회상하면서 들떠 있다. 형제는 예전 어릴 적 놀러갔었던 주립 공원에 도착하는데, 그곳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 폐쇄되어 출입금지 상태였지만 그들은 개의치 않고 입구에 차를 세워둔 채 들어가게 된다. 공원 안은 폐쇄되어 발길이 끊어져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돌며 쓰레기들이 널려있다. 입구에 있는 놀이터에 도착했을 때 마이크 부부는 깨진 유리병으로 하트 무늬를 새긴다. 미끄럼틀 밑에는 신발 한 무더기가 잔뜩 쌓여 있는데 그들은 보지 못하고 지나간다. 형은 혹시라도 길을 잃게 될 때 이정표가 될거라면서 스프레이로 숲 입구의 나무에 스마일 마크 표시를 해둔다. 그리고 데리고 온 개를 숲에 풀어주면서 개의 목에 GPS를 달아둔다. 사슴 사냥을 하기로 한 그들. 아내 윗은 눈 앞에서 사슴을 만나 총을 겨누지만, 망설이는 사이 형, 션이 사슴을 잡게 되는데 윗이 자기는 사냥 타입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형은 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면 살육을 하게 될 거라고 말한다. 출처: https://doongcat.tistory.com/32 [스토리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