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 1-12화를 압축, 각색해서 만든 극장용 총집편. "강철 피막의 심장을 뚫어야만 죽는 불사의 괴물 "카바네" 그에 물린자는 같은 괴물이 되어 사람들을 공격한다!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카바네와의 생존을 건 싸움!"

TV판 1-12화를 압축, 각색해서 만든 극장용 총집편. "강철 피막의 심장을 뚫어야만 죽는 불사의 괴물 "카바네" 그에 물린자는 같은 괴물이 되어 사람들을 공격한다!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카바네와의 생존을 건 싸움!"

2013년 겨울, 철책선 인근 초소에서 인민군 용준과 재성이 격한 섹스를 나누고 있다. 섹스 장면이 상급자에게 적발된다. 결국 재성을 두고 용준은 탈북을 결심한다. 목숨을 걸고 북에서 탈출하여 자유의 땅을 밝은 용준, 남한 남자인 태규를 만나게 된다. 태규와 사귄 지 2년 즈음이 지났지만, 용준은 자꾸만 북을 그리워한다. 탈북을 한지 2년 넘은 어느 날, 탈북과 동시에 헤어졌던 재성이 한국으로 넘어온다, 과거의 연인이었던 재성과 현재의 연인이었던 태규를 두고 용준은 갈등한다. 그 갈등은 오해를 낳고, 그 오해는 세 사람을 고통으로 몰아 넣는다. - (2016년 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자신을 암살하라는 ‘살생님’의 밑에서 현상금을 걸고 싸우던 기막힌 학창 시절을 졸업하고, 이제 훌쩍 자란 모습으로 교실을 다시 찾은 ‘나기사’ ‘살생님’과 함께했던 버라이어티한 추억들에 미소 지우며 교실로 들어서는데, 아무도 없어야 할 교실에는 이미 먼저 온 손님 ‘카르마’가 있었다. ‘살생님’이 없는 교실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 시작한 두 사람, 아련하게 피어나는 특별했던 1년간의 기억. 그리고 이제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살생님’의 마음. 과연 그들이 하게 된 새로운 다짐은 어떤 것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