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맥컬리(로버트 드 니로)는 빈틈없고 치밀하게 일을 처리하는 프로 범죄자지만 따뜻한 가정의 온기를 동경한다. 반면 LA 경찰국 강력계 수사반장인 빈센트 한나(알 파치노)는 두 번의 이혼 경력에 이어 세 번째 결혼마저 위기를 맞은 불안정한 사생활의 소유자지만, 일에 있어서는 굶주린 짐승처럼 집요하게 쫓아가 결국에는 해결을 보고 만다. 닐과 그의 동료들이 특급우편 발송 차량을 습격하는 대규모 도난 사건을 일으켜 증권 투자사 간부의 고액 채권을 강탈한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빈센트는 예리한 추리력으로 한걸음씩 닐에게 접근해간다. 닐 역시 빈센트의 추격을 눈치채는데...

1997년,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전략 방어 네트워크가 스스로의 지능을 갖추고는 인류를 핵전쟁의 참화을 일으켜 30억이라는 인류를 잿더미 속에 묻어버린다. 그리고 남은 인간들은 기계의 지배를 받아 시체를 처리하는 일 등에 동원된다. 이때 비상한 지휘력과 작전으로 인간들을 이끌던 사령관 존 코너는 반기계 연합을 구성, 기계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이에 기계는 존 코너의 탄생 자체를 막기 위해 2029년의 어느 날 타임머신에 터미네이터를 태워서 1984년의 L.A로 보내게 된다.

클레런스(크리스찬 슬레이터 분)는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친구로 홍콩 액션 영화와 엘비스 프레슬리에 미쳐 있고 토요일 심야 영화에서 연속 3편씩 보는게 취미다. 어느날 우연히 아름답고 순진한 여성 알라바마(패트리시아 아퀘트 분)와 알게 되어 정체도 모른 채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나 알라바마는 클레런스가 다니는 직장의 사장이 돈을 주고 그를 유혹한 콜걸로 그녀 뒤에는 매춘과 마약조직의 드렉셀이 버티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두 사람이 데이트에서 사랑을 느꼈고, 결국 클레런스는 악당 드렉셀(게리 올드만 분)을 상대로 싸울 결심을 한다. 그러나 드렉셀은 별볼일 없는 졸개였고 그뒤에는 엄청난 조직의 거물이 도사리고 있어, 이 두 사람은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모험을 하게 되는데...

술집 여종업원인 아멘다 훤세커(Amanda Hunsaker: 잭키 스완슨 분)가 약을 복용하고 호텔 아래로 뛰어내려 죽는다. 사건을 맡게 된 로저 머터프(Roger Murtaugh: 대니 글로버 분) 형사는 50대에 들어서 은퇴도 멀지 않은 노형사인데, 아멘다가 자기의 옛 월남전 전우인 마이크 훤세커(Michael Hunsaker: 톰 엣킨스 분)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더욱 애석해 한다. 게다가 조수로 배정된 사람이 경찰서 내에서 말썽많기로 소문나 있고 아내를 잃은 뒤 더욱 거칠어져 물불을 안가리는 마틴 릭스(Martin Riggs: 멜 깁슨 분) 형사라는 걸 알고 심란해 한다. 로저는 아멘다의 아버지 훤세커를 만나 추궁한 끝에 훤세커가 월남전에 특수부대 요원들과 함께 마약 밀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훤세커가 발을 빼려하자 딸을 죽인 것이다. 그러나 훤세커마저 조직에 의해 살해된다. 로저의 딸이 납치한 이들 조직은 군 출신의 장군(The General: 밋첼 라이언 분)이라는 자가 지휘하는 범죄 조직으로, 두 형사도 이들과 협상 장소로 갔다가 잡히고 만다. 하지만 불같은 릭스가 탈출하여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조직의 하수인인 죠슈아(Mr. Joshua: 게리 부시 분)와 일대일 결투를 벌여 그를 눕힌다

테러리스트 사이먼(제레미 아이언스)은 뉴욕 곳곳에 폭탄을 설치해 놓고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형사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사이먼은 맥클레인이 1편에서 죽인 테러리스트의 형. 초등학교에 설치된 폭발물을 찾기 위해 온 뉴욕의 경찰들이 동원되는 동안 사이먼은 연방 은행의 금괴를 털어 유유히 사라진다. 사이먼의 계획을 눈치 챈 맥클레인은 도주 중인 사이먼의 배에 타지만 오히려 폭발물이 잔뜩 실린 배에 갇히게 된다.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사이먼은 진짜 금을 숨겨놓은 사이먼의 아지트를 찾아내고, 맥클레인과 사이먼의 마지막 혈전이 벌어지는데...

70년대 후반 미국. 한 도박장에 2인조 무장 강도가 난입해서 돈을 강탈한 후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몸을 싣고 달아난다. 차량을 운전하는 ‘드라이버(라어언 오닐 분)’는 신기에 가까운 운전 솜씨로 경찰의 추격을 비웃기라도 하듯 여유 있게 뿌리치고 유유히 사라진다. 사건을 담당한 ‘형사(브루스 던 분)’는 범인들이 폐차장에 버리고 달아난 도주 차량에서 드라이버가 사용한 사제 자동차 키를 발견한다. 용의자로 지목된 드라이버는 곧바로 체포되고, 도박장에서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과 대면한다. 그런데 도주 차량을 운전한 드라이버를 가장 가까이서 목격한 여자 도박사(이자벨 아자니 분)는 형사의 추궁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목격한 도주 차량 운전자가 아니라고 거짓 증언을 한다. 하지만 용의자로 지목한 드라이버가 범인임을 확신하는 형사는 다른 범죄자들을 동원해서 드라이버를 함정에 몰아넣기로 한다. 범죄자들은 형사의 계획대로 은행을 털기로 하고, 드라이버에게 접근해서 자신들의 도주 차량을 몰아줄 것을 부탁한다. 결국 이들 일당과 함께 은행털이에 나선 드라이버. 이들은 은행을 습격해서 20만 달러를 훔친 뒤 드라이버가 모는 차로 무사히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수중에 거액의 돈이 들어오자 생각이 달라진 범인은 형사와의 약속을 어기고 드라이버를 해치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드라이버에게 총구를 겨누는데... (EBS)

시민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경찰서 경위 프랭크 블리트(Detective Lieut. Frank Bullitt: 스티브 맥퀸 분)는 어느날 시카고에서 온 존 로스(Johnny Ross: 팻 레넬라 분)란 자를 48시간동안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존 로스는 통신사를 운영하며 모은 정보로 범죄 조직을 협박한 자로 상원 의원인 찰머즈(Walter Chalmers: 로버트 본 분)가 범죄 소탕을 위해 그를 증인석에 세우는 대신 신변 보호를 보장한 것. 그러나 보호도중 범죄 조직원의 급습으로 존 로스는 중상을 입고 끝내는 병원에서 숨지게 된다. 살인범을 잡으려는 블리트 경위는 사건이 종결되지 못하도록 존 로스의 시체를 빼돌리며 수사를 계속하는데, 마침내 경찰을 신뢰하지 못한 존 로스가 자신과 닮은 앨버트 레닉이란 자를 대신 내세워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려했음이 밝혀진다.

93세의 델마 포스트가 자신의 손자라고 사칭한 전화 사기꾼에게 속아 넘어간 후, 그녀는 도시 전체를 돌아다니며 자신에게서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한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LA 시경 소속 마틴 릭스(Martin Riggs: 멜 깁슨 분)와 로저 머토(Roger Murtaugh: 대니 글로버 분) 반장은 마약 밀매범을 추격하다가 범인은 놓치고 차 트렁크에서 쏟아져 나온 남아공의 금화 크루게란드화만 단서로 얻게 된다. 그날 밤, 범인 일당은 괴한들을 로저 반장의 집에 숨어들어 겁을 주고 자기네 일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한다. 국장도 그 얘기를 듣고는 증인 보호하는 일을 두 형사에게 맡긴다. 마틴과 로저 반장은 투덜거리면서 증인인 리오(Leo Getz: 죠 페씨 분)를 만나는데, 리오가 그 마약 밀매범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기성이 농후한 회계사 리오는 재능을 발휘하여 마약 조직의 자금을 횡령, 조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자이다. 마약 밀매범들을 찾고보니 그들은 어엿한 남아공의 외교관들이라 면책특권 때문에 건드리지 못하고 물러난다. 한편, 마틴은 남아공 영사관의 비서 리카(Rika Van Den Haas: 팻시 켄시트 분)를 알게 되어 둘은 사랑에 빠지지만, 범인들의 추격으로 리카는 살해되고 만다.

LA 한복판에서 홍콩 고위 관리인 안(Consul Han: 취 마 분)의 딸이 납치된다. 수사에 나선 FBI는 납치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지만 납치범에 관한 어떠한 단서도 발견하지 못한다. 안은 FBI에게 그의 오랜 친구이자 홍콩 경찰청 최고의 형사 리(Detective Inspector Lee: 성룡 분)를 사건에 투입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 마지못해 FBI는 안의 제안을 수락하지만 홍콩 출신의 강력반 형사 리가 사건 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LA 경찰청의 사고뭉치 형사 카터(Detective James Carter: 크리스 터커 분)를 그의 파트너로 선정한다. 하지만 리와 카터는 사건 해결은 커녕 서로 판이한 성격탓에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충돌한다. 그러던 어느날, 안과 FBI는 납치범으로 추측되는 한 단체로부터 괴전화를 받는다. 전화 추적 장치로 납치범의 위치를 파악한 FBI는 대대적인 테러진압반을 출동시키지만 납치범들은 이미 사라지고 출동대원들은 모두 사건현장에서 폭발사 당한다. 같은 시간, 리는 먼 발치에서 폭파 현장을 황급히 벗어나는 낯선 남자를 발견, 직감적으로 그가 이번 사건과 연계되었다고 판단하고 추적하지만 끝내 놓치고 만다. 더 이상 FBI를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리와 카터. 둘은 직접 납치범들을 찾아 나서 결국 납치범의 정체는 수년전, 리가 놓친 홍콩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 보스 준타오(JunTao: 데이비드 워너 분)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와 카터는 수소문 끝에 준타오의 아지트를 발견, 현장에 침입하지만 카터의 경솔한 공격으로 오히려 둘은 위기에 처한다.

1999년 12월 30일, 종말론자들이 말하는 지구의 종말이 이틀 남았을 때, 레니 네로는 여전히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거리를 헤매며 뒷골목에서 '초양기', 즉 뇌파 신경 자극 장치를 가지고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돌아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리스라는 여자가 흑인들의 지도자격으로 우상시 되고 있는 제리코라는 랩 스타를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사살하는 장면이 들어있는 테이프를 그에게 주고 간다. 알려지면 폭동이 일어날게 뻔한 테이프를 본 레니는 아연 실색하고, 자신이 전에 알고 지냈던 메이시, 과거 경찰 시절 함께 일했던 맥스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

거대한 마약 제국을 건설하기 전, 보스의 보복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간 페리 보우만. 하지만 그곳에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사랑을 만나고, 그의 충성심은 시험에 든다.

터졌다하면 7층 건물 전체를 완전히 날려버릴 폭탄이 째깍째깍 소리를 내고있는데 그 앞에서 두 형사가 다툰다. 나이가 든 쪽은 폭탄 제거반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것이고, 좀 젊고 약간 미친 것 같은 그는 당장에 폭탄을 해체하자고 한다. 결국 젊은 형사가 고집을 부려 폭탄의 연결선을 끊겠다고 나서긴 했지만 막상 복잡하게 연결된 수 십 개의 선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이 되자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릭스의 연인 콜과 머토프의 딸 리앤이 임신했다는 소식. 특히 리앤은 아직 결혼을 안 한 상태고, 아기의 아빠가 누구인지 비밀에 붙이고 있다. 이 둘의 개인적인 고민 앞에 떨어진 또 하나의 정의 구현 명령! 바로 아시아 범죄 조직 소탕 작전. 릭스와 머토프는 불법 이민 알선과 위조지폐 유통을 둘러싼 큰 범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 사건들 뒤에는 단 한 명의 배우 조종자 와 싱 쿠(이연걸 분)는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무장한 야심가로서 자신의 영향력과 영역을 넓혀가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아주 위험한 인물이다. 릭스는 아빠가 되랴 머토프는 할아버지가 되랴, 정신이 없는 가운데 릭스와 머토프는 일생 일대 최대의 사건에 도전하는데...

할렘가의 사립탐정 존 샤프트(리처드 라운트리)가 할렘 암흑가의 두목 범피(모제스 건)로부터 납치된 자기 딸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샤프트는 흑인 범죄자들로부터 완전한 신뢰를 받는 인물도 아니고 백인들이 지배하는 경찰 조직 내에서도 적당한 존경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 그는 직설적이며 터프하다. 이 납치 사건을 두고 흑인 사회의 내막을 알지 못하는 뉴욕 경찰은 샤프트의 수사만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샤프트가 없이는 사건의 정황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이것이 흑인 폭동으로 번질 조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이다. 샤프트는 거리의 형제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사건에 점점 접근해 간다. 관할구역 내에 있는 친구 안드로치(찰스 시오피)와 지하의 반체제 투사 벤 버포드(크리스토퍼 존슨) 도움으로, 마침내 이 사건의 배후에 백인 갱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의 추적은 계속되고 의외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샌디에고에서 LA로 이사온 회계사 진 왓슨은 여섯살 난 딸 린과 함께 열차편으로 LA에 도착한다. 그때 역 안에서 경찰이라며 나타난 스미스와 존스가 조사할 내용이 있다며 왓슨과 린을 차에 태운다. 그들은 차 안에서 갑자기 권총을 들이대고 1시 30분까지 자신들이 지시하는 장소에서 사람을 죽이라고 요구한다. 만약 요구대로 따르지 않으면 린을 죽이겠다는 협박과 함께. 주저하던 왓슨은 사랑하는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들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그가 저격해야 할 인물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엘리노어 그랜트. 장소는 선거 후원회가 열리는 호텔. 1시 30분까지는 불과 76분이 남아있다. 왓슨은 암살 음모를 행사 보안 요원들에게 알리려 하지만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 매수되어 있었다. 왓슨은 주지사의 비서인 크리스타를 직접 만나지만 느닷없이 스미스가 나타나 그녀를 살해해 버린다. 스미스는 암살을 재촉하고, 시간은 점점 흘러가는데...

캠핑카를 타고 다니며 가족 여행 중인 폴과 웬디 가족. 언제나처럼 한적한 마을의 가족 캠핑장에서 머무르던 중 외동딸이 갑자기 사라진다. 보안관과 마을 사람들을 총동원한 수색에도 흔적조차 나오지 않는다. 폴과 웬디는 주변 사람들의 수상한 모습들을 발견하고 직접 아이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마을에 숨겨진 무시무시한 비밀을 알게 되고 딸을 찾기 위한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

21세기 초, 군사방위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네트워크 스카이넷은 자각력이 생겨 인류가 자신을 파괴할 것을 예상하고 인류에 대한 핵공격을 감행했다. 살아남은 자들은 이를 심판의 날이라 불렀으며, 처참하게 파괴된 2018년 지구에는 기계 군단과 인간 저항군 사이의 악몽 같은 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다. 스카이넷은 인류 말살을 위해 터미네이터 군단을 만들었고, 보다 치명적인 터미네이터를 만들기 위해 인간들을 잡아다 생체 실험에 이용하고 있었다. 인간 저항군의 리더인 존 코너는 기계군단의 비밀을 캐기 위해 저항군 조직과 함께 스카이넷이 만든 실험 기지에 침투하는데...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예전 동료에게서 간단히 분담금만을 받으려 유럽에서 미국으로 날아온 범죄자 에밀과 올렉. 특히 올렉은 영화 감독이 오랜 꿈.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캠코더 한 대를 훔친다. 곧이어 둘은 동료를 찾아가지만 그에겐 에밀과 올렉에게 줄 돈이 바닥이 난 상태. 흥분한 에밀이 동료를 살해하고, 올렉은 캠코더를 통해 탐욕적이고 호기심 가득 찬 시선으로 캠코더에 모든 상황이 숨가쁘게 담겨지는데. '피플'지를 장식했던 뉴욕의 저명한 형사 에디와 내성적이면서 소심한 방화전문 수사관 죠디는 계속되는 연쇄방화사건과 살인 사건 현장에 자주 부딪치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 된다. 둘이 티격태격하면서 불안정한 파트너쉽을 이루는 가운데, 유럽에서 날라온 두 범죄자는 가장 쉽게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묘안을 짜낸다. 그것은 더 악랄하게 범행을 질러 미국인을 경악하게 하는 것. 그래야 유명해지고 갑부가 될 수 있으니까! 에밀과 올렉은 미국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리얼리트 뉴스쇼 - '탑 스토리'를 시청하면서 '바로 이거!'라며 땅을 친다. 그리고 곧 그들이 벌여놓은 연쇄살인사건을 맡은 '에디'라는 형사의 신상을 알게 된다. 한편, 에디는 방송인인 여자 친구에게 청혼을 준비 중인데.. 이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형사 에디를 잡은 두 범죄자의 행동하나하나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잡는 특종감이 되는데...

비버리 힐스 캅 세번째 영화. 풋내기 경찰 폴리(에디 머피)가 나이를 먹으면서 노련해진 모습을 보여준다.디트로이트 경찰 폴리는 범죄 소탕 중에 반장이 죽자 현장에 있는 단서를 가지고 비버리힐즈에 있는 놀이동산 원더월드에 잠입한다. 폴리는 범인이 놀이공원에서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연방수사관은 위조지폐범들과 함께 폴리의 수사를 방해한다. 폴리는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모든 범인을 소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