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대 미국 서부.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갱단을 이끌고 은행만 전문적으로 터는 은행 강도들로,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양심적인 강도들이다. 보스인 부치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인심은 좋지만 총솜씨는 별로 없고 반면, 선댄스는 부치와는 정반대로 구변은 별로 없지만 총솜씨는 당해낼 사람이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돈이 생기면 써버리고 없으면 은행을 터는 그들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매우 낙천적이며 낭만적이기도 하다. 그러다 모처럼 몇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되어 추적을 받게 된 부치와 선댄스, 선댄스의 애인 에타는 하는 수 없이 볼리비아로 간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가난한 나라로 영어가 통하지 않아 부치와 선댄스는 에타에게서 스페인어를 배운다. 볼리비아에서도 털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는 은행 털이가 순조롭게 이어지는데..
남북 전쟁 뒤의 서부는 새로운 삶을 꿈꾸며 모여드는 사람들로 인해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 전설적인 보안관 와이어트는 은퇴 후 흩어져 있던 두 형 버질, 모건과 함께 툼스톤에 정착한다. 그들은 새로운 사업을 하며 돈을 벌고자 하는 데 극심하게 혼란한 툼스톤 거리를 외면하지 못한 형 버질은 보안관직을 맡고 거리에서 총을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한다. 이로 인해 그곳에서 이권을 갖고 있던 악당 링고 패거리와의 사이에 긴장감이 감돈다. 치과 의사에서 노름꾼으로 전락한 닥 할리데이는 와이어트와 각별한 사이인데 자신의 지병인 결핵을 치료하고자 툼스톤으로 오게 되고 와이어트 형제와 행동을 함께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링고 패거리들이 와이어트 형제들을 습격한다는 소문이 돌고 드디어 OK목장에서 역사적인 결투가 벌어지게 되는데...
멕시코에서 사들인 수천 두의 소를 몰고 와이어트 어프는 세명의 동생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툼스톤 마을 부근에서 야영중 막내 동생에게 소떼를 맡기고 마을에 갔다와보니 동생이 살해되고 소떼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 만다. 어프는 이 도둑떼들이 부근의 악당 클랜턴 부자일거라고 생각하고 복수를 위해 보안관이 된다. 어프는 두 동생을 보조원으로 채용하고 이들을 쫒기 시작한다. 당시 툼스톤 마을은 무법천지였고 어프는 술집에서 홀리데이 박사와 교류하며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어느날 어프는 박사의 정부인 치와와가 살해된 동생의 장식품으로 치장한 것을 발견하고 추궁한 결과 클랜턴의 아들 빌리가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치와와는 빌리의 총에 죽고 만다. 어프의 동생 버질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빌리를 사살하고 그의 아버지인 클랜턴이 등뒤에서 쏜 총에 맞아 죽는다. 어프는 남은 동생 모건과 홀리데이 박사와 함께 OK 목장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일당을 일망타진한다.
빌리 더 키드는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대담한 결투로 이름을 날리는 무법자다. 그의 동료인 팻 개럿은 무법자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평범한 생활을 하기로 결심한다. 빌리의 일당을 떠나 마을에서 착실하게 생활한 팻은 신망을 쌓아 보안관이 된다. 하지만 빌리는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결국 팻은 직접 빌리를 추적해 제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전직 치과의사였던 닥 할리데이(Dr. John 'Doc' Holliday: 커크 더글라스 분)는 서부에서 가장 빠른 총잡이면서 떠돌이 도박사로 변한다. 형의 복수를 하겠다고 대들던 악당 한 명이 닥한테 죽음을 당하자 닥은 살인죄로 갇히고, 분노한 주민들이 닥을 교수형 시키려고 하자 마침 이곳을 찾아왔던 전설적인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Wyatt Earp: 버트 랭카스터 분)의 도움으로 피신한다. 얼마 후 닥은 와이어트가 보안관으로 있는 닷지 시티에 나타나고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다. 은행 강도범들이 닷지 시티로 오고 있다는 정보를 받은 와이어트가 조수들이 없어 난감해하자 닥이 자청해서 나서고 두 사람이 합세해서 강도범들을 처치한다. 와어어프는 보안관을 그만두고 여자 도박사인 로라(Laura Denbow: 로다 플레밍 분)와 결혼하려고 했으나 톰스톤 마을의 보안관인 동생 버질(Virgil Earp: 존 허드슨 분)의 긴급지원 요청을 받고 닥과 함께 톰스톤에 도착한다.
애리조나 툼스톤의 OK 목장과 다지시티에서 펼쳐지는 와이어트 어프는 사랑과 모험 그리고 용기를 담은 스릴 만점의 서부활극.
머나먼 대 평원을 가로질러 오로지 정착지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소떼를 몰고 정착한 링컨 마을의 설립자 치삼. 소 도둑과 소에게 먹일 급수지를 놓고 치열한 생사의 전투를 거쳐 이젠 마을의 원로가 되었지만 정가와 손을 잡은 툰스탈 일당은 그런 치삼이 눈에 가시이다. 치삼의 세력은 이미 마을에서 덕망과 신의 그리고 서부의 사나이다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기개로 모두의 존경심을 받고 있다. 그런 그를 모함하여 마을에서 몰아 내고 소떼와 치삼이 갖고 있는 광활한 목장지를 빼앗으려는 툰스탈 일당과의 엄청난 전쟁이 벌어진다. 여기에 서부에서 악명 높은 총잡이 빌리 더 키드가 치삼의 조카 샐리를 연모하고 둘은 사랑하는 사이까지 발전하지만 치삼은 샐리가 평범한 남성의 아내로 평범하게 살길 바란다. 그러던 중에 빌리 더 키드를 감싸주던 보안관이 암살을 당하자 빌리는 지체없이 복수극을 벌이고 그 사건이 빌미가 되어 툰스탈은 빌리를 처벌한다는 미명하에 그의 반대 세력을 몰살 시키려 하는 전투를 벌인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치삼은 오랫동안 평화롭게 살아왔던 틀을 깨고 과감하게 소떼를 몰고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툰스탈을 처단하기 위해 쳐들어간다.
총잡이 빌리는 우연히 작은 목장주 턴스털을 만나서 그의 밑에서 일을 한다. 평화주의자였던 턴스털은 군대 납품 이권 싸움 때문에 살해당하고, 비록 짧은 인연이었지만 그에게 따뜻함을 느낀 빌리는 그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그를 죽인 4명을 차례대로 죽이기로 마음먹는다. 2명을 죽였을 때 빌리는 큰 부상을 입고, 피해 있는 동안 주지사가 모든 범죄자에게 특별사면을 명하지만 빌리는 계속해서 복수를 하고 정부의 적이 된다. 전설적인 서부의 건맨 빌리 더 키드의 이야기를 그린 서부극으로 아서 펜의 첫 데뷔작이다.
카우보이 스타 탐 믹스(Tom Mix: 브루스 윌리스 분)는 유명한 개척시대의 와트업 보안관역을 맡기로 헐리우드의 명제작자 알프린(Alfie Alperin: 말콤 맥도웰 분)과 계약을 맺는다. 영화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와트 업(Wyatt Earp: 제임스 가너 분)을 초청 함께 지내는 동안에 탐 믹스와 와트 업은 서로 친해진다. 알프린의 부인 크리스티나(Christina Alperin: 패트리시아 호지 분)의 요청으로 그녀의 아들 마이클(Michael Alperin: 더못 멀로니 분)을 보호하기로 한 와트 업은 탐과 함께 캔디 스토어(Candy Store)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송곳에 찔린 채로 죽어있는 캔디와 인사불성으로 취해있는 마이클을 발견하는 탐과 와트. 마이클은 살인혐의로 구속이 되고 탐과 와트는 그들이 도착하기 직전 사라졌던 검은 캐딜락에 의문을 품고 여러가지 정황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탐과 와트는 필사적으로 크리스티나와 와트의 만남을 알프린과 블랙워즈 서장(Captain Blackworth: 리차드 브래포드 분) 가 막자 의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