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클라인의 동명소설을 소재로 자본주의가 재난 또는 위기상황을 어떻게 이용해 이윤을 불려왔는가를 다룬 작품.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가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자연재해, 전쟁, 테러를 야기한다는 나오미 클라인의 ‘재난 자본주의’를 파헤친 영화. (2017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패기 넘치는 경제학자 그룹이 국가 부채와 돈의 본질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뒤집어 패러다임을 바꾸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 모두 돈을 쓰지만, 돈이란 무엇인지,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한 답은 쉽게 찾을 수 없다. 영화는 상원 예산위원회 전 수석 경제학자였던 스테파니 켈튼의 여정을 담는다. 그녀의 현대 화폐 이론(MMT)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서 불평등에 이르는 중요한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