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 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올랐지만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에서 포기한 건 단 하나, 바로 ‘집’.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가 시작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헤비메탈 아이콘이자 밴드 모터헤드의 리더인 레미 킬미스터의 사생활과 대중스타로서의 삶을 탐구한다. 영화는 약 3년 여의 기간 동안 레미 킬미스터의 헐리우드 침실에서 스칸디나비아와 러시아의 하키 경기장까지 레미를 밀착 촬영한 이 영화에는 친구이자 동료인 메탈리카, 데이브 그롤, 빌리 밥 손튼, 그리고 프로레슬러 트리플 H 등도 출연한다. (2010년 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락이 오직 세상의 전부였던 그 시절. 가수의 꿈을 안고 오디션을 위해 할리우드에 온 쉐리와 당대 최고의 락클럽 '버번룸'에서 일하는 가수 지망생 드류는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쇠락해가는 버번룸의 부활을 꿈꾸는 사장(알렉 볼드윈)과 락을 악마의 음악이라고 공격해온 시장 부인 사이엔 연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 락의 전설 스테이시 잭스와 함께 지상 최대의 무대를 완성하는 것!!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가수 마리안은 남자친구 폴과 함께 이탈리아의 어느 작은 섬에서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만의 시간은 깨지고 만다. 오랜 친구인 해리가 자신의 매력적인 딸 페넬로페와 함께 두 사람을 불쑥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가까운 것 같지만 때로는 매우 불편한 사이처럼 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리안과 해리의 과거가 부상함에 따라 그들의 관계는 질투, 욕망 그리고 위험의 수렁으로 변하게 되는데...

마이너리그 야구팀 해설가로 활동하다가 해고되어 의기소침한 아티(빌리 크리스털)에게 외동딸 앨리스(마리사 토메이)가 연락을 해온다. 남편 필(톰 에버렛 스콧)의 출장에 동행하게 되어 집을 비우는 며칠 동안 세 아이들을 돌봐달라는 것이다. 앨리스와의 사이가 소원했던 아티는 마지못해 아내 다이앤(베트 미들러)과 함께 애틀랜타로 향한다. 아티 부부를 기다리는 손주들은 바이올린 레슨에 전념하는 완벽주의자 하퍼, 언어장애 때문에 놀림을 당하는 소심한 터너, 상상 속의 캥거루 친구와 어울리는 응석둥이 바커. 엄마의 과잉보호와 철저한 관리 속에서 자라온 손주들의 생활방식에 당황하던 아티 부부는 점차 자신들만의 양육방법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직도 해설자의 꿈을 지닌 아티는 스포츠 채널에서 개최하는 오디션에 바커를 데리고 참가한다. 그런데 바커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에서 위험천만한 사고를 내고 마는데…

브라질 식당 개입이라는 목표 아래 함부르크고 이사온 대 가족! 이 곳에는 브라질인 아빠와 독일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미래의 가장 핫한 팝스타를 꿈꾸는 열살 짜리 소녀 롤라가 있다. 팝스타라는 원대한 꿈을 가진 롤라지만 지금 당장 인생 최대 고민은 친구. 바로 베프를 만드는 것! 전학 첫 날 짝이 된 플루는 그냥 존재자체가 롤라에게 민폐일 뿐이고 베프로 점 찍은 아날리사는 알고 보니 잘난 척 대마왕 재수탱이. 이대로 베프 없이 평생을 살아야 되는 건지 10년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롤라. 어느 날, 학교에서 소원편지를 담은 풍선 날리기 행사를 하게 되고 롤라는 스텔라에게서 고대하던 답장을 받게 되는데…..과연 롤라는 베프를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