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프레드릭슨이 어느 부인과 뜻밖의 데이트를 하게 되자 그의 개인 더그가 친구를 사귀는 팁을 전수하는 내용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 일본 유명 록그룹의 동명곡을 바탕으로 뮤직 비디오로 만들었다. 배경이 불확실한 어느 미래. 사이비 종교 집회가 열리고 있는 건물에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유혈 사태가 벌어진다. 두 명의 경찰은 그 집회에서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 날개 달린 소녀를 구해낸다. 그들은 그 소녀를 보호소로 안내한 후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는데 자꾸만 이상한 기분이 든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이 구해낸 소녀가 실험 대상이 될거란 사실을 알게 된 후 다시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실험실에 침입하는데..

사회는 붕괴되었고 과거의 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불법이 되어 버렸다. 여행 중 버려진 집을 발견한 3인조 음악가들은 폐허 속에서 숨겨진 옛 시대의 기록들을 발견하고, 그중 80년대 신스팝의 유행을 이끈 밴드 브론스키 비트의 LP판을 찾게 된다. 아날로그 질감이 가득한 영상 속 신시사이저의 나른한 기계음은 아련함과 흥분이 뒤섞인 신비로운 긴장감으로 보는 이를 끌어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