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당하고 병원에서 해고당한 간호사 오드리는 아픈 아내 데미의 간병인을 찾는 스탠의 구인 광고를 보고 지원을 한다. 오드리는 스탠과 데미 부부의 애정 어린 모습을 보며 사고만 치는 남자친구와 스탠을 비교하게 된다. 서서히 스탠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게 되는 오드리는 그와 미래를 약속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스탠이 감추고 있던 속내가 서서히 밝혀지는데…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산과 리안, 루카스. 셋이 뭉쳐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한다. 각자의 깊은 욕망을 드러낼수록 깊어지는 이들의 사이, 과연 종착지는 어디일까? 셋만의 뜨거운 여행이 시작된다.

클럽 댄서로 일하던 엘사는 친구가 사는 바닷가 마을 라 유니언으로 훌쩍 떠나버린다. 직장도 구하고 새로 친구도 사귀며 새출발에 들떠있던 그녀는 옛날 고객과 우연히 마주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