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성격의 도서관 사서 줄리는 공원 벤치에서 마술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나이트 클럽의 마술사 셀린느는 그녀의 곁을 지나가다가 여러 가지 물건을 떨어뜨린다. 줄리는 그것들을 되돌려 주려고 쫓아가지만 셀린느는 줄리가 자신을 추격한다고 생각해 계속 달아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줄리와 셀린느는 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한 포로가 뮌헨의 한 동물원에서 아시아 코끼리를 돌보는 일을 맡게 됩니다. 동물원은 미군에 의해 폭격을 당하고 동물원장은 아시아 코끼리 루시를 더 이상 그곳에 두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그는 브룩스를 루시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보냅니다. 그들은 탈출하여 스위스로 가기 위해 도주합니다.

평범하던 한 소녀가 우연히 반항적인 태도로 한 방송사의 인터뷰를 통해 일약 스타가 된 후 펑크록 밴드를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영화.

영화는 도주하던 범인이 던지고간 돈이 크리스 헴스위스의 오랜된 차에 떨어진다. 예기치 않은 돈가방...하늘이 준 기회인가? 아니면 비극의 시작인가? 크리스 헴스위스(남자주인공)은 대출도 갚고, 집도 꾸미고, 차도 바꾸며..쇼핑하는데..

고려 말기, 조정의 압제에 짓눌려 지내던 민중들이 마침내 봉기를 들게 된다. 그 즈음 한 마을에 유명한 늙은 대장장이 탁쇠는 농민으로부터 몰수한 농기구들을 녹여서 칼이나 창 등의 무기를 만들라는 관가의 압력을 받게된다. 그렇지만, 같은 처지의 농민들을 배신 할 수 없었던 그는 쇠를 먹는 불가사리라는 괴수에게 모든 것들을 뻬앗겼다는 거짓말로써 관가를 속이고 농 기구들을 모두 농민들에게 돌려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관가는 그를 체포해 혹독한 고문을 가하고 옥에 가두어 버린다. 아버지(탁쇠)가 관가의 옥에 갇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딸 아미는 그 사실에 놀라 헐레벌떡 관가로 뛰어간다. 하지만 관가에서는 면회조차 시켜주지 않는다. 그래도 매일 매일 아버지를 찾아가는 아미. 한끼라도 정성어린 쌀밥을 올리려 하지만, 그것 마저도 힘들다. 한 서린 통곡을 하며 아버지가 계시는 옥의 창쪽으로 쌀밥을 뭉쳐 던지게 되고, 그런 딸이 너무너도 안쓰러운 아버지는 딸을 위해 마지막으로 그 쌀밥뭉치들로 인형을 빚는다. 결국 아버지는 인형을 완성하게 되지만, 목숨을 잃고 만다. 주검이 되어 돌아온 아버지의 싸늘한 시체를 보게되는 아미. 이제 남은건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겼다는 쌀밥으로 빚은 인형뿐. 슬픔을 뒤로 하고 그 인형을 바느 질 함에 두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 날밤, 바느질을 하던 아미는 그만 바늘에 찔리게 되고, 피가 인형이 담긴 바느질함으로 떨어지는데.

어린 소녀는 이혼 한 어머니를 위해 새 남편을 찾는 데 도움이되기를 바라면서 백화점 산타에게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