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뉴욕 암흑가의 두목 범피가 죽음을 맞이하자 그의 오른팔이었던 프랭크 루카스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프랭크는 베트남전의 혼란한 상황을 틈타 직접 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마약 밀수를 시작하고 고순도 마약을 싼 가격으로 판매하며 부와 명예를 쌓는다. 한편 소신을 지키는 형사 리치 로버츠는 마약 범죄 소탕을 위해 특별 수사반을 결성하지만 수사는 원점에서 맴돌고 마약 조직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다. 어느 날 블루 매직이라는 고순도 마약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리치는 베일에 쌓인 암흑가 두목의 존재를 감지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데...

좋은 집안에 고등학교 시절 아이스하키선수로 유망주를 꿈꿨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꿈도 잃고 기억력까지 잃어버린 크리스는 은행의 야간청소부로 전락하고 만다. 마치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처럼 무슨 일을 하려면 노트에 일일이 적어야 하는 크리스. 맹인인 루이스와 스트리퍼인 러블리만이 크리스의 유일한 친구이다. 그런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였던 게리가 나타난다. 불량스러운 게리가 크리스에게 나타난 이유는 은행을 털자는 것. 바로 크리스가 일하는 은행을 목표로 하고 있었던 것이다. 갈수록 기억력이 떨어져가는 크리스는 절망 끝에 범죄와 손을 잡게 된다. 하지만 그들에게 이용만 당한 크리스는 은행을 턴 돈을 가로채고 게리 일당과 접전을 벌이게 되고...

금주법시대인 1932년 뉴욕. 사기꾼인 레이(에디 머피)와 고지식한 은행출납원 클라우드(마틴 로렌스)는 악당 프랭키에게 빚진 돈을 갚기 위하여 밀주 수입 일을 하게 된다. 미시시피로 떠난 두 사람은 계획대로 밀주를 구입하고 인근 술집에 들어간다. 레이는 술집에서 벌어진 도박판에 끼어들고 재수없게 걸려든 사기도박에 말려들어 가진 돈을 모두 털리게 된다. 두 사람은 잃은 돈을 찾기 위해 사기 도박단을 찾아 헤매지만 설상가상으로 지역보안관의 계략에 말려들어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65년이라는 종신형을 선고받아 미시시피 주립 형무소에 갇힌다. 우여곡절 끝에 그들의 억울한 생활은 시작되고 성격이 상반되는 두 사람은 좌충우돌 많은 해프닝을 벌이는데...

젊은 사회학자 스타니슬라스 프레빈은 여성 범죄자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는 인터뷰를 위해 직접 교도소를 찾아가고, 카미유를 만나게 된다.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던 카미유는 주변 사람들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대낮에 시애틀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을 초토화 시키고 사라져 버린 무장 강도들. 하지만 은행에 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사실, 범인들은 다른 교묘한 수법으로 10억 달러라는 거금을 빼내 갔기 때문. 불명예스런 사건으로 정직중에 복직한 형사 코너스(제이슨 스태덤) 와 새로운 신참 파트너 데커(라이언 필립) 형사는 과연 이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풀어낼 수 있을까.

믿음직한 동료 펫과 샘과 함께 딕트레이시는 무자비한 악당 빅보이와의 전면전에 나선다.그는 정의를 위해 열심히 싸우느라 사랑하는 애인 테스 트루하트와 지낼 시간도 모자라는 형편이다. 이렇게 사랑과 임무의 양면 공격으로 고전 분투 하는 딕트레이시 앞에 난데없이 브레드레스라는 미모의 여가수가 나타나 딕 트레이시를 코너로 모는 바람에 더 어려운 처지가 된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딕 트레이시와 빅보이가 상상할 수도 없는 악한 괴물이 끼어든다. 그는 얼굴도 이름도 알 수 없는, 그저 ‘블랭크’라고만 알려진 악당으로 딕 트레이시와 빅보이를 모두 해치우고 이 도시를 장악하려는 음모를 펼친다.

프랑스 최고의 도둑 집단의 두목 다니엘은 커다란 한탕을 위해 미술품을 훔친다 그러나 어이없는 사고로 그림이 유실되자 이들은 더 큰 꿈을 위해 시카고행을 결정한다. 미국시카고에 도착한 다니엘 일당은 차를 훔치게 되는데 하필 이차는 시카고 갱단 두목의 차였던 것. 그 차 때문에 다니엘 일당은 시카고 갱단의 추적을 받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멋진 한탕을 위해 귀금속이 쌓여있다는 집의 정보를 입수하여 침입하여보지만, 공교롭게도 그들이 침입한 집은 시카고마피아 두목의 집. 설상가상으로 이 집은 24시간 FBI의 감시를 받고 있기까지 하고. 다니엘 일당은 멋진 한탕은커녕 시카고 마피아와 시카고 갱단 그리고 FBI의 추적까지 받게 된다. 이들의 처절한 시카고 탈출은 함정과 음모 속에 끝이 보이지 않는 사건 속에서 난항을 겪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