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그녀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브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는 구스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구스타브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문하우젠 남작(Baron Munchausen: 존 네빌 분)에게는 4명의 부하와 명마가 있어 어떤 내기에서도 이길 수 있고, 그의 기상천외한 머리는 달나라 여행과 불의 나라에도 다녀올 수 있다. 남작은 그의 부하인 베르톨트(Desmond/Berthold: 에릭 아이들 분), 아돌푸스(Rupert/Adolphus: 찰스 맥케운 분), 알브레힛(Bill/Albrecht: 윈스턴 데니스 분), 구스타프스(Jeremy/Gustavus: 잭 퍼비스 분)의 도움으로 터키 황제와의 생명을 건 도박에서 이김으로써 그 대가로 황제의 보물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으나, 워낙 힘이 센 알브레힛이 황제의 보물을 몽땅 짊어지자 화가 난 황제가 남작 일행을 추격해 사건은 예측불허의 사태로 발전한다. 결국 황제가 남작이 머문 도시를 포위하자, 남작은 베르톨트가 있는 불의 나라로 대형기구를 타고 떠나는데, 갖가지 신비한 모험이 펼쳐진다.

제임스 헤들리 체이스의 1963년 소설 One Bright Summer Morning 원작의 프랑스 영화.

브링업 바비는 과거에서 벗어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오클라호마로 떠난 유럽의 사기꾼 올리브와 아들 바비의 이야기입니다. 올리브와 바비는 한 모험에서 다른 모험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올리브의 범죄 과거가 그녀를 따라잡을 때까지 경쾌하게 매력을 발산합니다. 결국 올리브는 범죄자의 삶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바비에게 제대로 된 인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바닷가 도시에 사는 한 가족의 드라마틱한 일상을 담은 영화. 어머니는 해외에서 일하고 아버지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실업자인 동생은 범죄 집단을 기웃거리는 마무카 가족. 이제 막 출소한 마무카는 은행 대출을 받아 산 작은 어선 '모이라'로 가난에서 벗어나길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