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 요소로 내로라하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 감독 ‘휘욱’은 춤을 소재로한 새로운 작품 촬영을 위해 신인 배우 ‘시영’, ‘채윤’과 함께 폐교 옥상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파격적이고 거친 동작의 춤사위로 촬영이 시작되자 이내 배우와 제작진들은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촬영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깨어나지 말아야할 존재 ‘그것’과 마주하게 되는데…

도둑 일당이 비싼 그림을 훔친다. 그런데 그림을 옮기려고 호수를 건너다가 고대 괴물상어 ´메갈로돈´을 만나 섬에 갇힌다. 한편 원유 시추 중에 상어의 출현을 야기했던 이 섬의 주인인 석유회사를 조사하러 온 대학생 두 명도 메갈로돈에게 목숨을 잃는다. 도둑 일당도 모두 죽고 남은 여대생 둘은 함께 상어를 물리치고자 머리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