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눈이란 별명을 가진 모리슨은 전선 탑 근처에서 장난을 치다가 감전된다. 감전으로 인해 모리슨 내부에 잠재되어있던 거대한 분노가 잠을 깬다. 이 사고 이후 모리슨은 제어할 수 없는 힘과 파충류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성인이 된 모리슨은 이 능력을 이용해 사라진 파충류를 찾는 직업을 가지게 되는데...
존 웨인과 커크 더글러스가 출연하는 추억의 서부극.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가출옥한 타우 잭슨은 뉴멕시코의 고향으로 돌아온다. 잭슨은 자신을 형무소에 보내고 그 사이에 토지와 금광을 빼앗은 피어스 일당에게 복수하기 위해 돌아온 것. 피어스는 상금 1만달러로, 잭슨을 살해하도록 로맥스에게 의뢰하지만 그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잭슨과 로맥스는 피어스가 사금을 옮기는 마차를 습격해 탈취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악명높은 갱단들 사이에서도 해결사로 통하는 닉(Nick Devlin: 리 마빈 분)은 거대한 부를 축적하자 은퇴하여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어한다. 한편, 시카고 갱단 두목 제이크(Jake: 에디 에간 분)는 닉에게 마리안(Mary Ann: 진 핵크만 분)이라는 자에게 빌려준 50만불을 회수해줄 것을 요청한다. 제이크의 부하들이 앞서 잔인하게 살해당한채 되돌려 보내졌다는 사실을 안 닉은 이 제의를 수락한다. 캔지스 제일의 도살업자 마리안의 농장을 급습한 닉은 그가 정육업 외에 10대 소녀들을 잡아다 마약과 폭력으로 길들인뒤 헐값에 사창가로 팔아넘기는 인신매매업도 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닉은 도움을 요청하는 퍼피(Poppy: 씨씨 스페이식 분)라는 여자를 20불에 사오는데...
외계인 현상범 사냥꾼인 이리아는 도주한 고대의 생물병기 '제이람'을 포획하기 위해 지구상에 제한시간이 있는 무인밀폐공간 '존'을 생성한다. 하지만 우연히 두명의 지구인이 존 내부에 들어오게 되었다. 존은 제한시간이 끝내면 내부가 그대로 소멸되어 버리기에, 이리아는 지구인들을 지키면서도 제이람을 잡아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놓인다
1968년 5명의 공수 특정단이 베트남에 주둔하면서 의지와 인내력을 테스트 받는 포복절도할 전투가 벌어진다. 이들이 하달받은 임무는 8000파운드 중량의 코끼리 한마리를 200마일이 넘는 정글을 뚫고 극비리에 수송하는 작전이었다. 캡틴 샘 카힐(Capt. Sam Cahill: 대니 글로버 분)은 닥 니에 소재한 몬타그나드 마을 주민에게 그들의 제례 의식을 위해 필요한 코끼리를 되찾아 주겠다는 섣부른 약속을 해버림에 따라 일대 혼란과 불행한 사건들이 속속 터지게 된다. 샘은 미군의 베트남전 군사 작전을 도와주었던 마을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보답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샘의 지휘권을 대신하라는 차임자 임무를 띄고 작전지에 투임된, 웨스트 포인트 출신의 장교이자 교과서 같은 스타일의 캡틴 T.C. 도일(Capt. T.C. Doyle: 레이 리요타 분)에겐 코끼리 수송 임무가 골치 덩어리로만 여겨질 뿐이다. 마침내 하비 H.A. 애쉬포드(Harvey (H.A.) Ashford: 더그 E. 도그 분), 로렌스 팔리(Lawrence Farley: 코린 네멕 분), 데이빗 폴(David Poole: 데니스 레리 분) 같은, 전혀 팀윅이 맞지 않을듯한 용사들이 군인 정신에 입각하여 코끼리를 찾아낸 뒤 비밀리에 수송하는 작전에 착수한다. 그러나 이들이 수행해야 하는 작전은 그들이 지금까지 받아온 어떠한 공수 특전 훈련에도 없는 코믹하고 해괴망측한 어드벤처 작전이었다. 실종된 보탓이란 이름의 코끼리를 찾아내서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육로와 해로를 이용하여 수송하는 것이 그중 한가지 어드벤처인데 지옥같은 수송작전 도중 어느 누구도 이 장난꾸러기 코끼리와 사랑에 빠지게 되리라곤 상상하지 못한다. 이러저러한 모든 작전이 실패로 끝나버리고 주민들과 약속한 최종일까지 수송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이제 오직 한가지 옵션이 남아있을 뿐이다. 그것은 바로 보탓 코끼리가 낙하산을 타고 마을의 한가운데에 낙하하는 것인데...